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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스님과 목사님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1922 추천 수 0 2002.03.18 13: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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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193번째 쪽지!

□ 스님과 목사님

어떤 부흥강사 목사님이 설교중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목사들은 절의 스님들을 부를 때 '스님'이라고 '님'자를 붙이는데 스님들이 TV에 나와서 목사님들을 부를 때는 꼭 '목사'라고 하며 '님'자를 붙여주지 않더라. 어떤 중은 목사를 '목싸가지'라고 하더라. 그러니 우리도 '스님'이라고 하지 말고 '중'이라고 하던지 아니면 그냥  '스'라고만 하자" 듣고있던 교인들은 그럴 듯 하여 아맨을 외쳤지만 저는 노-맨 을 외쳤습니다.
이 말은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 중을 높여 부르는 말이 '스님'인 것은 맞지만 그러나 중은 '중'으로 불리는 것이 더 중을 중되게 하는 것입니다. 감자는 감자이지 '포테이토칩'이라고 불렀다고 해서 감자를 높여 존대말로 부른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 목사님은 중들에게 '목사님'으로 불려지지 못해 속상해서 한 말이겠지만 결과적으로 맞는 말이 되어버렸습니다.
호칭은 다른 사람이 나에게 쓰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쓰는 그사람의 인격이 그 말속에 담겨 있습니다. '중들도 그러니 우리도 그렇게 합시다' 하는 말은 '우리도 중들과 같은 수준으로 우리의 인격과 품위를 떨어뜨립시다'하는 말 밖에 안됩니다.
스님들이 목사들에게 '목사'라고 하든 '목싸가지'라고 하든 우리는  여전히 그들을 '스님'이라고 정중히 불러 주는 여유와 아량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라면 분명히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1999.12.6 달의 날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 http://www.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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