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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비를 함께 맞는 사람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1582 추천 수 0 2002.03.18 13: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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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209번째 쪽지!

□ 비를 함께 맞는 사람

인생을 가치 있고 아름답게 하는 사랑은 돈으로 살수도 없고 빼앗아 내 것으로 만들 수도 없습니다.. 오직 자기를 내어줌으로서 얻을 수 있는 보이지 않는 보물입니다.
암세포는 죽지 않고 점점 자신의 몸을 분열시켜 세력을 키워나갑니다. 죽지 않고 계속 분열만 하니까 치료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입니다. '미국 자라공' 이라는 풀은 좀처럼 죽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끊임없이 다른 풀의 영역을 침범하면서 죽이고 뻗어가기만 한다
고 합니다. 대규모의 할인점은 핵 폭탄과도 같이 주변에 있는 슈퍼와 구멍가게를 초토화시킨다고 합니다. 대교회 하나가 버스를 동원 해 사람들을 실어 나르면 버스 한 대당 하나 꼴로 개척교회가 무너져간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자기의 영역만 고집하고 조금도 양보하지 않고 손해보지 않으려 하는 마음속에 사랑이라는 보물이 자리잡을 틈이 없습니다.
"차가운 빗속에 서있는 사람에게 남는 우산 하나 빌려 주는 것보다 그 비를 함께 맞으며 같은 길을 가는 사람에게 더 뜨거운 사랑을 느낀다"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라는 글을 쓴 신영복 교수의 글입니다.
  
♥2000.1.11 좋은,밝은이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 http://www.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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