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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215번째 쪽지!
□ 함박눈이 옵니다.
함박눈이 옵니다. 함박눈은 공기가 따뜻해서 내리던 눈이 중간에 서로 뭉쳐져 굵어진 소담스런 눈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넘어질까 살금살금 길을 가던 아빠가 갑자기 눈을 뭉쳐서 던집니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아이들이 일제히 와아! 하며 눈을 뭉쳐 아빠에게 던지며 공격을 합니다.
순식간에 눈싸움이 벌어졌습니다. 펄펄 내리는 눈 사이로 눈덩이가 날아가고, 아버지와 아이들은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소리지르고 넘어지고 해맑은 웃음소리가 하늘 높이 밝게 퍼집니다. 눈물과 콧물과 눈이 범벅이 된 얼굴로 아이들이 아빠를 붙잡으니 아빠는 그 큰 손으로 아이들을 와락 다 껴안습니다.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고서야 아빠와 아이들의 눈 장난은 끝이납니다. 함박눈이 소리 없이 내리는 날 참 보기 좋은 장면입니다.
함박눈이 오는 날, 감기 걸린다고 방문을 더욱 꽁꽁 닫아 걸지 말고 온 가족이 밖으로 "눈 맞으러"나가세요.
♥2000.1.31 월요일에 좋은,밝은이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 http://www.cyw.pe.kr
♣♣그 1215번째 쪽지!
□ 함박눈이 옵니다.
함박눈이 옵니다. 함박눈은 공기가 따뜻해서 내리던 눈이 중간에 서로 뭉쳐져 굵어진 소담스런 눈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넘어질까 살금살금 길을 가던 아빠가 갑자기 눈을 뭉쳐서 던집니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아이들이 일제히 와아! 하며 눈을 뭉쳐 아빠에게 던지며 공격을 합니다.
순식간에 눈싸움이 벌어졌습니다. 펄펄 내리는 눈 사이로 눈덩이가 날아가고, 아버지와 아이들은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소리지르고 넘어지고 해맑은 웃음소리가 하늘 높이 밝게 퍼집니다. 눈물과 콧물과 눈이 범벅이 된 얼굴로 아이들이 아빠를 붙잡으니 아빠는 그 큰 손으로 아이들을 와락 다 껴안습니다.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고서야 아빠와 아이들의 눈 장난은 끝이납니다. 함박눈이 소리 없이 내리는 날 참 보기 좋은 장면입니다.
함박눈이 오는 날, 감기 걸린다고 방문을 더욱 꽁꽁 닫아 걸지 말고 온 가족이 밖으로 "눈 맞으러"나가세요.
♥2000.1.31 월요일에 좋은,밝은이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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