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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연극<남편>의 PD는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1256 추천 수 0 2002.03.18 13:29:31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228번째 쪽지!

□ 연극<남편>의 PD는

악양(樂羊)이라는 사람이 어느날 길에서 아이들 주먹만한 황금덩이 하나를 주워 가지고 기분이 좋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황금을 본 그 아내는 황금에 침을 택 뱉으며 돌아앉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여보! 아니, 이게 무슨 짓이요. 이제 우리는 부자가 되었단 말이요. 이건 훔친 것이 아니라 길에서 주워온 것이란 말이요"
눈에 눈물이 글썽한 그의 아내가 애원하는 투로 말을 합니다.
"뜻있는 사람은 남의 눈을 속이지 않고, 염치있는 사람은 아니꼬운 음식을 먹질 않는다 하였는데, 누구의 것인지도 모르는 이따위 황금덩어리를 주워와서 당신의 인격에 흠집을 남기시렵니까?"
악양은 아내 보기에 부끄러워 즉시 황금을 내다버렸습니다.
이러한 아내의 내조를 받은 억양은 후대에 이름을 남기는 훌륭한 재상이 되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구요.
남편이 무대의 배우라고 한다면 아내는 배우를 조종하는 연출자입니다. 그런데 요즘의 여인네들은 연출자가 되기 보다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무대에 같이 서려고 합니다. 세상은 연출자 없는 무대와 같이 엉망징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누가 현숙한 여인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하니라'(성경잠31:10) '어진 여인은 그 남편에게 영광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남편의 뼈가 썪게 한다'(잠12:4)

♥2000.4.1 토요일에 좋은,밝은이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 http://www.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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