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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254번째 쪽지!
□ 책 좀 사 주세요.
좋은 책 한권이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한다는 말은 정말 맞는 말입니다. 저는 책을 많이 봐야 할 시기에 책과는 별로 인연이 없으신 부모님들 (그럴 수 밖에요. 그 시기에는 대부분 그랬지만 부모님들 조차도 한글을 모르셨으니...) 때문에 책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남들은 책 산다고 거짓말을 하여 돈을 타다 다른곳에 썼다고 하는데, 저는 반대로 다른곳에 쓴다고 하고선 책을 샀습니다. 그렇게 해서 거의 다 읽은 '계림문고' 나 '삼중당문고'가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저의 마음밭을 기름지고 걸게 하였는지...
요즘 부모님들은 책을 참 많이 사 줍니다. 그런데 책에 대한 별 고민 없이 무작정 많이 사주면서 '책 과식'을 시키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는 좋은책을 읽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책에도 '생명'이 있습니다. 책에도 색깔이 있습니다. 사 놓고서 한두번 펄럭이고 마는 전집은 사지 마십시오. 가능하면 서점에 가서 한 권짜리 단행본을 사 주세요.
눈여겨보면 내 아이에게 읽히고 싶은 탐나는 책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책을 돈으로 사 주지 말고 직접 서점에 나가 다리품을 팔아서 사 주세요. 좋은 책 한권의 선택이 백마디의 잔소리보다 더 큰 교육이 됩니다.
책 좀 사주세요!
♥2000.7.4 화요일에 좋은,밝은이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 http://www.cyw.pe.kr
♣♣그 1254번째 쪽지!
□ 책 좀 사 주세요.
좋은 책 한권이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한다는 말은 정말 맞는 말입니다. 저는 책을 많이 봐야 할 시기에 책과는 별로 인연이 없으신 부모님들 (그럴 수 밖에요. 그 시기에는 대부분 그랬지만 부모님들 조차도 한글을 모르셨으니...) 때문에 책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남들은 책 산다고 거짓말을 하여 돈을 타다 다른곳에 썼다고 하는데, 저는 반대로 다른곳에 쓴다고 하고선 책을 샀습니다. 그렇게 해서 거의 다 읽은 '계림문고' 나 '삼중당문고'가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저의 마음밭을 기름지고 걸게 하였는지...
요즘 부모님들은 책을 참 많이 사 줍니다. 그런데 책에 대한 별 고민 없이 무작정 많이 사주면서 '책 과식'을 시키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는 좋은책을 읽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책에도 '생명'이 있습니다. 책에도 색깔이 있습니다. 사 놓고서 한두번 펄럭이고 마는 전집은 사지 마십시오. 가능하면 서점에 가서 한 권짜리 단행본을 사 주세요.
눈여겨보면 내 아이에게 읽히고 싶은 탐나는 책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책을 돈으로 사 주지 말고 직접 서점에 나가 다리품을 팔아서 사 주세요. 좋은 책 한권의 선택이 백마디의 잔소리보다 더 큰 교육이 됩니다.
책 좀 사주세요!
♥2000.7.4 화요일에 좋은,밝은이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 http://www.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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