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별별방이 다있는 교회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1393 추천 수 0 2002.03.18 13:45:47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259번째 쪽지!

□ 별별방이 다있는 교회

어제는 인천에서 가장 큰 어떤 교회에 갔었습니다. 겉에서 보기에도 커다란 성 같았었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더욱 현란한 성전(?)이었습니다. 갖가지 방이 어찌나 많은지 처음 간 사람은 어디에 무슨 방이 있는지 찾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별별방이 다 있는 훌륭한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에서 나오는 순간 며칠 전 읽은 어떤 책의 한 대목이 생각나는 것이었습니다.
<부상당한 독일 군인이 있었다. 그는 치료받기 위해 군인병원으로 가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가 병원에 도착하니 '경상자의 문'과 '중상자의 문'이라는 표시가 있었다. 그는 '경상자의 문'으로 들어갔다.
긴 복도를 한 참 지난 후 다시 두 문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한 문은 '장교의 문'이었고 한 문은 '사병의 문'이었다. '사병의 문'으로 들어가서 다시 긴 복도를 지나니 다른 두 개의 문이 있었다. 하나는 '당원의문' 또 하나는 '비당원의 문'이었다. '비당원의 문'을 열고 들어가니 길거리가 나왔다.
그가 집으로 돌아오자, 어머니는 치료를 잘 받고 왔는지를 물었다. "예! 어머니, 사실대로 말하면 치료는 받지 못하고, 여러 가지 체계적으로 조직이 잘 된 훌륭한 병원시설만 보고 왔습니다.">

♥2000.7.10 좋은,밝은이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 http://www.cyw.pe.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1276 햇볕같은이야기2 담배꽁초 최용우 2002-03-18 1519
1275 햇볕같은이야기2 너나 나나 최용우 2002-03-18 1682
1274 햇볕같은이야기2 왕처럼 여왕처럼 최용우 2002-03-18 1411
1273 햇볕같은이야기2 보험업계의 미래에 대한 비밀정보 최용우 2002-03-18 1393
1272 햇볕같은이야기2 염색한 할아버지 최용우 2002-03-18 1376
1271 햇볕같은이야기2 어리석은 할머니 최용우 2002-03-18 1183
1270 햇볕같은이야기2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열 최용우 2002-03-18 1493
1269 햇볕같은이야기2 딸 걱정 최용우 2002-03-18 1398
1268 햇볕같은이야기2 중보 [1] 최용우 2002-03-18 1407
1267 햇볕같은이야기2 웃기는 내 친구 최용우 2002-03-18 1313
1266 햇볕같은이야기2 참 아름다운 모습 최용우 2002-03-18 1226
1265 햇볕같은이야기2 열렬한 최용우 2002-03-18 1354
1264 햇볕같은이야기2 키재기 최용우 2002-03-18 1555
1263 햇볕같은이야기2 오늘은 최용우 2002-03-18 1346
1262 햇볕같은이야기2 생명환경 십계명 최용우 2002-03-18 1344
1261 햇볕같은이야기2 빵집 아저씨 최용우 2002-03-18 1542
1260 햇볕같은이야기2 가져가는 사람, 갖다 놓는 사람 최용우 2002-03-18 1430
» 햇볕같은이야기2 별별방이 다있는 교회 최용우 2002-03-18 1393
1258 햇볕같은이야기2 확실히 하라! 최용우 2002-03-18 1357
1257 햇볕같은이야기2 생명! 최용우 2002-03-18 1361
1256 햇볕같은이야기2 결혼 안한 남자들에게 최용우 2002-03-18 1570
1255 햇볕같은이야기2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 최용우 2002-03-18 2783
1254 햇볕같은이야기2 책 좀 사 주세요. 최용우 2002-03-18 1397
1253 햇볕같은이야기2 어쩌면 오늘일지도 최용우 2002-03-18 1498
1252 햇볕같은이야기2 멍청한 사람 최용우 2002-03-18 1266
1251 햇볕같은이야기2 희안한 꽃꽂이 최용우 2002-03-18 1852
1250 햇볕같은이야기2 흙 파먹기 최용우 2002-03-18 1548
1249 햇볕같은이야기2 보석같은 기쁨과 환희 최용우 2002-03-18 502
1248 햇볕같은이야기2 쓰디쓴 참외 [1] 최용우 2002-03-18 1584
1247 햇볕같은이야기2 채송화 최용우 2002-03-18 1377
1246 햇볕같은이야기2 이상한 냄새 최용우 2002-03-18 1371
1245 햇볕같은이야기2 쓰레기장과 꽃밭 최용우 2002-03-18 1337
1244 햇볕같은이야기2 빨간불 최용우 2002-03-18 1312
1243 햇볕같은이야기2 뽀뽀하고 싶은 입, 벼락맞은 입 최용우 2002-03-18 1538
1242 햇볕같은이야기2 주님의 것입니다. 최용우 2002-03-18 154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