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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266번째 쪽지!
□ 참 아름다운 모습
며칠 전 일이었습니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30대 초반의 아주머니가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약 10미터 뒤에서는 5∼6세로 보이는 작은 꼬마가 팔을 벌리고 아주머니를 향해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아주머니는 뒤를 돌아보시고는 아들을 향해 팔을 벌렸습니다. 무척 아름다운 장면이었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아주머니는 아이 등을 떼밀어 달려오던 쪽으로 되돌려 보냈습니다. 무척 화 난 표정이었습니다. 아이는 울먹울먹 울음을 참고 있었습니다. 고만한 딸내미를 키우기 때문에 아이들을 무척 좋아하는 나는 매우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 보았습니다. 잠시후 아이는 손에 무엇인가 들고 다시 달려왔습니다. 손에 든 것은 우유팩이었습니다. 다 먹은 우유팩을 아이가 길거리에 버리면서 달려오자 아주머니는 아이를 혼내면서 그 우유팩을 주어오게 한 것이었습니다. 아주머니는 다시 반갑게 아들을 두팔 벌려 맞이했고 버스정류장 옆에 있는 쓰레기통에 그 우유팩을 넣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들에겐 이렇게 속삭였습니다.
"또 다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혼날 줄 알아."
♥2000.7.18일에 좋은,밝은이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 http://www.cyw.pe.kr
♣♣그 1266번째 쪽지!
□ 참 아름다운 모습
며칠 전 일이었습니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30대 초반의 아주머니가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약 10미터 뒤에서는 5∼6세로 보이는 작은 꼬마가 팔을 벌리고 아주머니를 향해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아주머니는 뒤를 돌아보시고는 아들을 향해 팔을 벌렸습니다. 무척 아름다운 장면이었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아주머니는 아이 등을 떼밀어 달려오던 쪽으로 되돌려 보냈습니다. 무척 화 난 표정이었습니다. 아이는 울먹울먹 울음을 참고 있었습니다. 고만한 딸내미를 키우기 때문에 아이들을 무척 좋아하는 나는 매우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 보았습니다. 잠시후 아이는 손에 무엇인가 들고 다시 달려왔습니다. 손에 든 것은 우유팩이었습니다. 다 먹은 우유팩을 아이가 길거리에 버리면서 달려오자 아주머니는 아이를 혼내면서 그 우유팩을 주어오게 한 것이었습니다. 아주머니는 다시 반갑게 아들을 두팔 벌려 맞이했고 버스정류장 옆에 있는 쓰레기통에 그 우유팩을 넣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들에겐 이렇게 속삭였습니다.
"또 다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혼날 줄 알아."
♥2000.7.18일에 좋은,밝은이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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