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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따뜻한 마음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1448 추천 수 0 2002.03.18 14: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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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308번째 쪽지!

□ 따뜻한 마음

  지난 여름방학 때 시내버스 속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운전석 바로 뒷좌석의 아주머니가 고개를 뒤로 젖힌채 가슴이 아프다며 반쯤 울다시피 하고 있었다. 버스 운전자도 안전부절 못하고 있었다. 아주머니는 {너무 아파 죽을 것 같다}고 호소했고, 운전자는 연신 뒤를 돌아다보며 "괜찮으세요? 조금만 더 가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드디어 버스는 병원에 도착했고 운전자가 아주머니를 응급실로데리고 갔다. 그러나 환자가 많아 도로 나왔고, 응급실 앞 대기 의자에서 기다려야 했다. 이때 아주머니는 운전자 팔을 잡으며 "제발 그냥 가지 말라"며 또다시 울었다. 운전자는 30대 초반에 가죽점퍼를 입고 머리 염색도 했고, 선글라스를 낀, 다소 불량스러워 보이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아주머니를 놔 둔채 버스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잠시 "역시…"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외모로 판단할 일이 아니었다. 운전자는 아주머니가 불안해하는 속에 버스로 돌아가선, 승객들을 모두 내리게 했다. 그리곤 승객들을 도로쪽으로 안내해 지나가던 시내버스 두 대에 전원 탑승시킨 뒤 다시 응급실로 오는 것이었다. 항상 버스기사의 불친절을 다룬 기사만 봤던 나는 그 광경을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그 운전자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그 마음을 나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박영민·18·경남과학고등학교 2년)

♥2000.9.14 목요일에 좋은,밝은이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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