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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곰과 사자같이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1529 추천 수 0 2002.03.18 14: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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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310번째 쪽지!

□ 곰과 사자같이

천주교와 기독교의 차이점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천주교는 전 세계의 교회가 일사분란하게 하나로 뭉쳐있다는 것이고, 기독교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은 교파와 교단으로 흩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에서 서로 연합하고 협력하는 것은 마치 곰과 사자가 만나는 것 만큼이나 힘든 일입니다. 한 하나님을 믿고 한 신앙노선을 따르는 사람들 조차도 서로 합쳐지지 않습니다. 그 합치지 못하는 이유가 그쪽 사람들 중 몸에 똥이 묻은 사람이 있으니 우리는 합칠수 없다. 같은 말도 안되는 시시한 것들입니다.
제가 속해있는 교단과 같은 노선을 걷는 또 다른 제법 큰 교단이 서로 합치기로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편으로는 기대에 찬 눈으로, 또 한편으로는 '힘들껄'하는 비아냥의 눈초리로 바라보았는데 역시나 몸에 똥묻은 사람과는 함께 하기가 싫은 모양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 똥을 치워줄수는 없는 것인지...  
분열은 고립을 자초합니다. 고립된 사람은 시야가 좁아질 수밖에 없고 극단적이 되기 쉽습니다. 한국교회에 연합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2000.9.16 토요일에 좋은,밝은이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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