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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사회자와 인도자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1676 추천 수 0 2002.03.18 14: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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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312번째 쪽지!

□ 사회자와 인도자

주보를 보면 예배를 드릴 때 목사가 예배의 사회자인지 인도자인지 알 수 있습니다.(지금 여러분 교회의 주보를 한번 확인해 보십시오)
사회자는 앞에 서기를 좋아합니다. 인도자는 중간에서서 몰고 갑니다. 사회자는 드러내기를 좋아하지만 인도자는 봉사하기를 좋아합니다. 사회자는 잘 보이는 상석에 앉지만 인도자는 같이 앉습니다.
사회자는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르치지만 인도자는 몸으로 직접 갑니다. 사회자는 기름기 흐르는 멋진 옷을 입고 앉아 있지만 인도자는 늘 땀과 눈물과 희생으로 몸과 옷이 얼룩져 있습니다. 사회자는 막대기로 일하지만 인도자는 지팡이로 일합니다. 사회자는 강을 건너는 법을 알려줄 뿐이지만, 인도자는 강을 함께 건너줍니다.
사회자는 "저들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하고 기도하지만 인도자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하고 기도합니다. 늑대가 나타났을 때 사회자는 도망치기에 바쁘지만, 인도자는 늑대를 물리치는 용맹성이 있습니다.
사회자는 풍년이지만 인도자는 흉년인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교회의 목사님은 예배를 함께 인도해 나가시는 분입니까? 아니면 예배의 사회만 보시는 분입니까? 기가막힌 태크닉으로 사회를 보라면 아나운서들이 목사님보다 훨씬 더 잘 볼 것입니다.  

♥2000.9.19 화요일에 좋은,밝은이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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