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338번째 쪽지!
□ 좋은이의 기도
매일밤 9시기도회에 따라온 좋은이(만5년3개월)가 어느날부터 아빠 옆이나 엄마 옆에 붙어 앉아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고맙습니다. 저요, 오늘 선교원에서 고구마를 캐러 갔었어요. 아저씨가 세 개를 캐주셔서 가지고 왔어요. 그리구요. 어제는 그림을 잘 그려서 상장과 트로피도 받았어요. 저 잘했지요. 그리구요. 저 덧셈도 잘하게 해 주시고 뻴셈도 잘하게 해주시고 글씨도 빨리 배워서 성경책이랑 아빠 책도 읽어보게 해주세요. 그리구요 엄마도 소리 안치게 해주시고, 아빠도 엄마랑 안싸우게 해주세요. 밝은이도 감기 빨리 낫게 해주시고, 손가락도 안 빨게 해주세요. 그리구요. 우리 돈도 많이 주세요. 그래서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 조금씩 나눠주게 해주세요. 그리구요 큰 집으로 이사가서 토끼도 키우게 해주세요. 그리구 저 이다음에 어른이 되면 전도사가 되어서 하나님을 안믿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하고 싶어요......"
한참을 기도하더니 '좋으신 하나님~ 찬송을 한번 부르고 주기도문으로 끝냅니다. 정말 어른들이 하는 것을 본대로 그대로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엄마 옆에 누워 잠들어버렸습니다. 잠든 아이를 업고 집으로 올라오는데 어찌 그렇게 눈물이 나는지...
♥2000.10.21토요일에 좋은,밝은이아빠 드립니다.
♣♣그 1338번째 쪽지!
□ 좋은이의 기도
매일밤 9시기도회에 따라온 좋은이(만5년3개월)가 어느날부터 아빠 옆이나 엄마 옆에 붙어 앉아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고맙습니다. 저요, 오늘 선교원에서 고구마를 캐러 갔었어요. 아저씨가 세 개를 캐주셔서 가지고 왔어요. 그리구요. 어제는 그림을 잘 그려서 상장과 트로피도 받았어요. 저 잘했지요. 그리구요. 저 덧셈도 잘하게 해 주시고 뻴셈도 잘하게 해주시고 글씨도 빨리 배워서 성경책이랑 아빠 책도 읽어보게 해주세요. 그리구요 엄마도 소리 안치게 해주시고, 아빠도 엄마랑 안싸우게 해주세요. 밝은이도 감기 빨리 낫게 해주시고, 손가락도 안 빨게 해주세요. 그리구요. 우리 돈도 많이 주세요. 그래서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 조금씩 나눠주게 해주세요. 그리구요 큰 집으로 이사가서 토끼도 키우게 해주세요. 그리구 저 이다음에 어른이 되면 전도사가 되어서 하나님을 안믿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하고 싶어요......"
한참을 기도하더니 '좋으신 하나님~ 찬송을 한번 부르고 주기도문으로 끝냅니다. 정말 어른들이 하는 것을 본대로 그대로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엄마 옆에 누워 잠들어버렸습니다. 잠든 아이를 업고 집으로 올라오는데 어찌 그렇게 눈물이 나는지...
♥2000.10.21토요일에 좋은,밝은이아빠 드립니다.
첫 페이지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