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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설교준비는 기쁘다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1457 추천 수 0 2002.03.20 09: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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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347번째 쪽지!

□ 설교준비는 기쁘다

목사님이 남미선교여행을 떠나신 이후로 예배의 설교를 다 맡아 하게 되었습니다. 겉보기와는 달리 설교를 준비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아마도 이세상에서 가장 피를 말리는 일이지 싶습니다. 하나님의 대언자(代言子)로 강단에 서서 말을 한다는게 보통 일입니까.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말을 전하려면 그만큼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이 있어야지요.(하긴, 요즘에는 자기 말을 하나님 말처럼 전하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보는 사람마다 "힘들지요?" 하고 묻습니다. 격려하고 위로하는 말인 줄 알면서도 사실은 조금 언짢은 기분입니다.
설교를 하는 일이 매우 긴장되고 힘든 일이긴 하지만, 그 설교를 준비하면서 하나님과 은밀히 데이트를 즐기며 호젓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음은 설교준비를 하는 사람만 얻을 수 있는 대단한 특혜이고 기쁨입니다. 그 시간이 때로는 깊은 밤이기도 하고 새벽녘이기도 하고, 또는 한나절을 꼬박 보내기도 하지만 설교준비가 힘든 것인가 기쁨인가를 평가하라면 저는 단연 기쁨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설교준비하기 얼마나 힘드세요?' 하고 힘든 쪽을 바라보지 말고, 설교를 준비하는게 얼마나 즐거우세요? 하고 즐거운 면을 바라봐 주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2000.11.2목요일에 좋은,밝은이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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