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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359번째 쪽지!
□ 참 좋은 곳
저는 한참 동안 한국을 떠나 세계를 떠돌아 다녔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도 절실히 느낀 것은 역시 우리나라가 가장 살기 좋은곳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50여일동안 남미,호주 선교여행을 다녀오신 목사님께서도 다른데를 가보니 우리나라가 얼마나 아름답고 살기에 좋은곳인지 알겠더라는 것입니다.
봄에는 분홍 진달래로, 여름에는 푸르른 신록으로, 가을에는 불타는 단풍으로, 겨울엔 하얀 눈으로 색색 옷을 갈아입는 산을 바라보노라면, 내가 사는 이 땅이 얼마나 아름답고 정답고 고마운 곳인지 마음에 잔잔한 감동이 물결칩니다.
추수를 끝낸 들판에 흰 두루미가 나는 호수를 보면 잡다했던 생각들이 다 떠나가고 마음은 한없이 평안해집니다. 우리의 산하는 언제나 말없이 조용히 때를 따라 옷을 갈아 입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항상 변함없이 그곳에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즐겼던 우리의 정서는 어느새 개발이라는 논리로 산과 강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러브호텔, 톤도, 리죠트 같은 인조건물을 지어서 돈을 받고 휴식을 파는 것으로 변해갑니다. 있는 그대로가 좋은데 사람들은 황금알을 낳는 닭의 배를 갈라 한꺼번에 황금알을 다 꺼내어 가지려 합니다.
♥2000.11.17 금요일에 좋은,밝은이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그 1359번째 쪽지!
□ 참 좋은 곳
저는 한참 동안 한국을 떠나 세계를 떠돌아 다녔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도 절실히 느낀 것은 역시 우리나라가 가장 살기 좋은곳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50여일동안 남미,호주 선교여행을 다녀오신 목사님께서도 다른데를 가보니 우리나라가 얼마나 아름답고 살기에 좋은곳인지 알겠더라는 것입니다.
봄에는 분홍 진달래로, 여름에는 푸르른 신록으로, 가을에는 불타는 단풍으로, 겨울엔 하얀 눈으로 색색 옷을 갈아입는 산을 바라보노라면, 내가 사는 이 땅이 얼마나 아름답고 정답고 고마운 곳인지 마음에 잔잔한 감동이 물결칩니다.
추수를 끝낸 들판에 흰 두루미가 나는 호수를 보면 잡다했던 생각들이 다 떠나가고 마음은 한없이 평안해집니다. 우리의 산하는 언제나 말없이 조용히 때를 따라 옷을 갈아 입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항상 변함없이 그곳에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즐겼던 우리의 정서는 어느새 개발이라는 논리로 산과 강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러브호텔, 톤도, 리죠트 같은 인조건물을 지어서 돈을 받고 휴식을 파는 것으로 변해갑니다. 있는 그대로가 좋은데 사람들은 황금알을 낳는 닭의 배를 갈라 한꺼번에 황금알을 다 꺼내어 가지려 합니다.
♥2000.11.17 금요일에 좋은,밝은이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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