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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하나님의 일, 세상의 일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132 추천 수 0 2002.03.20 1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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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394번째 쪽지!

□ 하나님의 일, 세상의 일

인간이 하는 일에는 분명하게 '하나님의 일'이 있고 '세상의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거룩하고 세상의 일은 저속한 것도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하나님의 일은 무엇이고 세상일은 또 무엇이란 말입니까?
신학공부를 하고 목사, 전도사가 되어서 목회를 하거나, 전도, 심방, 봉사, 기도, 성경보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고, 그외에, 회사에서 일을 하거나 장사를 하거나 취미생활을 하는 것은 세상일 입니까? 흔히들 그렇게 구분을 합니다.
갈릴리마을에 와서 몇 달 안 되었지만 가장 듣기 싫은 말이 있는데 그것은 "신학을 하셨으니 하나님의 일을 하셔야죠. 목회는 언제부터 하실 생각이세요?" 하는 소리입니다. 그런 소리를 들으면 속으로 '참 뭘 몰라도 한참 모르시는군!'하고 생각합니다.  
'두사람이 밭을 매고 있었는데 한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 한사람은 버려둠을 당한다'.(마태복음24:40-41)는 말씀을 보면, 똑 같은 한가지 일을 하고 있었는데 한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었고 한 사람은 '세상 일'을 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무슨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일을 하는 사람이 무슨 생각으로 일을 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저는 이곳 갈릴리에서 방문객들을 섬기고 좋은 글을 써서 사람들을 격려하는 이 일이 아주 훌륭한 목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저는 최선을 다해서 목회를 하고 있는중입니다. 아무리 커다란 교회를 짓고 수천명의 성도를 모아 설교를 한다고 해도 가룟 유다처럼 자기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이기적인 마음이라면 어찌 그것을 하나님의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사심없이 훌륭하게 목회를 잘 하고 있지만요.)
하나님의 일은 어느 특정한 직분이나, 외형에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일이라는 바른 믿음의 생각으로 행하는 모든 일상적인 일들이 다 하나님의 일입니다.  

♥2001.1.26 금요일에 갈릴리마을에서 좋은해,밝은달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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