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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상대적 부자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1848 추천 수 0 2002.03.20 10: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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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432번째 쪽지!

□ 상대적 부자

  세계의 인구를 100명만 사는 마을로 축소한다면, 이 지구마을은 어떤 모습이 될까? 스탠포드 의대의 의학박사인 필립 M. 하터가 이 계산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100명중
○ 57명은 아시아인, 21명은 유럽인, 14명은 서반구(미주)인, 8명은 아프리카인,
○ 52명은 남자, 48명은 여자,
○ 70명은 유색인종, 30명은 백인,
○ 70명은 비기독교인, 30명은 기독교인,
○ 89명은 이성애자, 11명은 동성애자,
○ 6명은 세계 부(富)의 59퍼센트를 차지하고 있고 그 6명은 모두 미국 사람,
○ 100명중 80명은 적정수준에 못 미치는 주거 환경에 살고 있고,
○ 100명중 70명은 글자를 전혀 해독하지 못하는 문맹이고,
○ 100명중 50명은 영양 부족, 1명은 기아로 죽기 직전,
○ 100명중 1명은 임신중,
○ 100명중 1명은 대학 교육을 받은 적이 있고
○ 100명중 1명은 컴퓨터를 소유하고 있다.
이 자료에 비추어 보면 잠 잘 집이 있고, 먹을게 충분하고, 이 글을 읽을 수 있는(해독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아주 선택된 사람이라고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거기다가 컴퓨터를 가지고 있고, 대학교육이라도 받았다면 상당한 상위 그룹에 속한 부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먹을 것이 있고, 몸엔 옷을 걸쳤고, 머리 위로는 지붕이 있는 집에서 잘 곳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세상 75%보다는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고, 은행에 예금이 있고, 지갑 속에도 있고, 집에 잔돈만 모아놓은 돼지저금통도 있는 사람이라면, 지구상에서 상위 8퍼센트의 부자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대적 빈곤이라는 말이 있는데 자, 이렇게 생각해 보면 나는 상대적으로 대단히 부유한 부자 아닙니까?

♥2001.6.2 토요일에 갈릴리마을에서 좋은해,밝은달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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