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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태풍이 불 때 가장 안전한 곳은?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090 추천 수 0 2002.03.20 10: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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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433번째 쪽지!

□ 태풍이 불 때 가장 안전한 곳은?

나무의 허리도 부러뜨리는 강력한 태풍이 불면 그 어디에도 안전한 장소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가장 안전한 장소는 '태풍관제탑'일 것입니다. 태풍이 어느 쪽에서 불어오고 어디로 이동할 것인가 높은 곳에서 관찰하는 관제탑은 그 어떤 바람에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지어야 할 것입니다. 다 도망을 친다 하여도 기상을 관찰하고 경고를 내리는 관제탑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도망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살다보면 원하든 원치 않든 우리에게는 인생의 태풍이 주기적으로 몰려옵니다. 어느 때는 경고 없이 들이닥치기도 하고, 어느 때는 천천히 그러나 거대한 해일을 몰고 주변을 흔적도 없이 휩쓸어가며 밀려오기도 합니다. 이런 인생의 태풍 가운데에도 '태풍관제탑' 같은 안전한 곳이 있을까요?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란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할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시편46:1-2)
그렇습니다. 비바람 몰아치는 폭풍우 가운데에서 나에게 평화의 영을 부어 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내 영혼의 깊은 곳에 요동치 않는 견고한 믿음을 심어 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바로 하나님의 품 안이 우리의 '태풍관제탑'입니다.

♥2001.6. 쇠의 날에 갈릴리마을에서 좋은해,밝은달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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