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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천국은 정말 황금성인가?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465 추천 수 0 2002.03.20 10: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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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442번째 쪽지!

□ 천국은 정말 황금성인가?

우연한 기회에 '천국에 갔다 왔다'며 간증을 하고 다니는 어떤 분의 비디오 테입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분이 정말로 천국에 갔다 왔는지의 여부는 알 수 없지만 그분의 말에 의하면 천국은 온통 황금으로 되어 있더라는 것입니다. 집도 길가의 돌맹이도 황금이더라는 것입니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헌신한 성도들의 집은 황금으로 으리으리하게 지어져 있고, 시시한 집사나 별로 헌금도 안 한 교인들의 집은 잡풀이나 나무로 다 찌그러져가게 지어져 있더라는 말을 정말 실감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요즘 유명한 목사님들의 집도 다 보고 왔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집은 어떻게 지어졌을까? 호기심이 가득하였습니다.
그런데, 가보지 않아서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성경을 근거로 유추해보면 미안하지만 천국에 '황금 집'같은 것은 없습니다. 천국은 물질세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의와 진리와 평강이 가득한 믿음의 나라입니다. 믿음은 최고의 가치를 지니는 것, 깨끗하고 변치 않는 것인데, 이런 특성을 가진 물건으로 표현을 한다면 '정금(황금)'이 적당하기에 그렇게 표현한 것일 뿐 절대로 천국이 황금성은 아닙니다.
그리고 황금집, 나무집, 찌그러져가는 집 같은 삶의 격차란 이 물질세상에서나 있는 것이지 천국에는 없습니다.  불교나 이교도들은 세상에서 선행을 많이 쌓아야 다음 세상에서 복을 받는다고 가르치며, 얼핏 맞는 말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시기, 다툼, 미움, 질투가 없는 천국에서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았든지 모두 '공평'하고 '동등'합니다. 그래야 천국입니다.
세상에서 행한대로 천국에서 상급을 받기도 하고 못 받기도 하고, 황금집을 가진 사람은 으시대고, 초라한 집을 가진 사람은 부끄러워한다면 그게 지옥이지 어찌 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2001.8.8.수요일에 갈릴리마을에서 좋은해,밝은달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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