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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당근과 막대기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1710 추천 수 0 2002.03.20 10: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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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445번째 쪽지!

□  당근과 막대기

미국의 사상가 에머슨이 휴가를 얻어 어느 시골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암소를 외양간에 집어넣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암소는 뒷발에 힘을 모은 채 움직이질 않았습니다. 아무리 힘을 써도 헛수고일 뿐이었습니다. 에머슨이 땀을 뻘뻘 흘리며 악전고투하는 모습을 구경하던 한 소녀가 암소에게 다가왔습니다. 소녀는 암소의 콧잔등을 한참 쓰다듬더니 그곳에 얼굴을 부벼댔습니다. 그리고는 부드럽게 암소를 끌고 외양간으로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에머슨은 그때 사람이나 동물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외부의 힘이 아니라 내부의 동기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는 이야기를 어느 책에서 읽었습니다..
심리학자들은 내부의 동기를‘당근(carrot), 외부의 동기를‘막대기’(cane) 라고 부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은 항상 내부의 동기인 당근에서 나옵니다. 아내와 자녀와 동료를 윽박질러 행동의 변화를 얻어내려는 사람은 참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결국에는 막대기를 피하기 위해 마지못해서 하는‘시늉’만 받아낼 뿐입니다. 내부의 동기인‘사랑’을 사용해야 상처받지 않습니다.
에구~ 그런데 알기는 이렇게 잘 알아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니 문제입니다.

♥2001.8.22 수요일에 갈릴리마을에서 좋은해,밝은달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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