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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1759 추천 수 0 2002.03.20 10: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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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0월 25일에 띄우는 일천사백예순번지!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하루의 시작은 '아침'이 아니라 '저녁'입니다. 창세기 1장에 하나님께서 세상을 지으실 때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몇째 날이니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지금도 저녁부터 하루가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아프리카의 어느 나라 시계는 해가 넘어가는 순간이 00시로써 24시간의 첫 시간인 그런 나라가 있다고 합니다.
인생에는 세 개의 문이 있습니다. 과거로 통하는 문, 현재로 통하는 문. 미래로 통하는 문입니다. 자, 잘 생각해 보세요.
지난 과거에 있었던 어떤 일을 자주 말하는 편입니까? 과거의 문을 자주 여닫는 사람은 과거에 따 놓은 훈장의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현실이 고달프고 힘듭니까? 그래서 "아이고, 이놈의 세상~!" 하고 한탄하며 도무지 앞이 캄캄하여 보이지 않습니까? 현재의 문을 들락거리는 사람입니다. 과거는 실패 투성이 였고 현실은 암담해도, 미래의 문을 들락거리는 사람은 희망이 있어 얼굴에 광채가 나는 사람입니다.  
"밝아져서 시작하고 어두워져서 끝내는 것보다, 어두워져서 시작하여 밝아져서 끝나는 편이 훨씬 더 좋다"는 말도 있습니다.
하루가 저녁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래서 잠자리에 들기 전에 날이 밝으면 일어나서 할 일을 계획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무엇을 할까 망설이지 않게 됩니다.
자, 해가 넘어가는 시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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