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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성경이 말하는 죄의 관념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574 추천 수 0 2002.03.20 10: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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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461번째 쪽지!

□ 성경이 말하는 죄의 관념

유교적인 가르침의 분위기에서는 죄는 다분히 개인적인 일입니다. 그래서 죄를 지은 개인을 굉장히 엄격하고 혹독하게 다룹니다. 그러나 성경이 가르치는 죄는 개인적인 것이기도 하지만 집단적인 것이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이 잘못을 저지르면 동양적인 사고에서는 그 죄를 지은 당사자만 벌을 받지만, 성경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죄를 짓게 만든 사회나 민족전체에게 책임을 지게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하고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죄에 대한 용서를 빌 때 '나'라고 하지 않고 '우리'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비록 내가 물건을 훔치거나 거짓말을 하지 않았을지라도, 훔치거나 거짓말을 하는 행위가 존재한다는 자체만으로도 나에게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고 보는 것이지요.
세상이 왜 이렇게 썩어버렸고,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이민 가버리고 싶을만큼 살기 힘든 나라가 되었는가? 라고 말할 때, 바로 나에게도 그런 현실을 만든 공동 책임이 있다는 말입니다.

♥2001.10.30 화요일에 갈릴리마을에서 좋은해, 밝은달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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