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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2월 10일에 띄우는 일천사백여든아홉번째 쪽지!
□ 염려하지 말라
지구상에는 조류가 약 1000억 마리 정도 산다고 합니다. 그 많은 새들이 어떻게 먹고사는지 상상이 잘 안됩니다. 제비를 보면 새끼 한 마리에게 하루 100번 이상 먹이를 물어다 준다고 합니다. 숫놈과 암놈이 번갈아 가면서 곤충을 잡아다가 100번 이상 먹인다고 하니 제비 한 쌍이 새끼 다섯 마리를 키운다고 하면 하루에 줄잡아 500마리의 날 파리 곤충을 잡아서 새끼에게 먹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끼를 키우는 3주간 동안에는 무려 1만 마리 이상을 먹이는 것입니다. 우리보고 그렇게 제비에게 먹을 것을 주라면 줄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제비가 한 두 마리입니까? 하나님이 그 모 든 날짐승을 다 먹이고 키우신다 이말입니다.
'그 전능하시고 부유하신 하나님이 새도 먹이고 키우는데 하물며 나일까 보냐, 하물며 우리일까 보냐?' 내가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입니다. 내가 누구입니까? 하나님 이 너무 너무 사랑하셔서 나를 볼 때마다 기쁨을 이기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스바냐3:17)
반면에 마귀는 나에게 염려하도록 미혹합니다. 무슨 염려의 마음이 들 때마다 그때마다 새를 보고 나무를 보면서 저 새들과 들풀도 먹이고 입히시는 분이 나의 아버지인데 뭘 염려하는가 생각하면서 마귀의 유혹을 이겨내고 싶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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