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열가지만 있으면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1711 추천 수 0 2002.03.20 11:18:33
.........

hb1495.jpg

2002년 2월 23일에 띄우는 일천사백아흔다섯번째 쪽지!                              


□ 열 가지만 있으면  

이규태씨의 <선비의 의식구조>라는 책에 보면, 참판을 지낸 김정국이 재물 모으기에 혈안이 되어 뭇 사람의 비난을

받고 있는 한 친구에게 쓴 편지를 인용한 부분이 있습니다.


<내가 20년을 빈곤하게 사는 동안 두어 칸 집에, 두어 이랑 전답을 갈고, 겨울 솜옷과 여름 베옷이 각 두어 벌 있었으나 눕고서도 남은 땅이 있고, 신변에는 여벌 옷이 있고, 주발 밑 바닥에 남은 밥이 있었소... 듣건데 그대의 의식과 제택이 나보다 백배라 하는데 어찌하여 그칠 줄 모르고 쓸데없는 물건들을 모으는 것이오. 필히 있어야 할 것은 열 가지 이니
오직 서적 한 시렁
거문고 한 벌
벗 한 사람
신 한 켤레
잠을 청할 베게 하나
환기할 창 하나
햇볕 쪼일 마루 하나
차 다릴 화로 하나
늙은 몸 부축할 지팡이 하나
청산을 찾아갈 나귀 한 마리면 족할 것이오.
이 열 가지는 비록 번거롭지만 늘그막을 보내는 데는 하나도 빠질 수 없는 것들이오. 이 외에 더 무얼 쌓으려 한단 말이오.>


청빈은 가난한 것이 아닙니다. 청빈은 삶의 질과 관련된 그 어떤것입니다.
없으되 정갈하고, 청정하며, 여유가 있으며, 조급하지 않고, 단순한 삶의 한 방식입니다. ⓒ최용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21 햇볕같은이야기2 보이지 않는 곳의 청소 [1] 최용우 2002-04-16 1820
1520 햇볕같은이야기2 애기 최용우 2002-04-13 1659
1519 햇볕같은이야기2 다른사람을 도울 때에는 최용우 2002-04-11 1994
1518 햇볕같은이야기2 거절당한 사람의 기념호텔 [1] 최용우 2002-04-09 1856
1517 햇볕같은이야기2 오늘 손해봤습니다. 최용우 2002-04-08 1817
1516 햇볕같은이야기2 글을 잘 쓰는 비결 최용우 2002-04-05 2011
1515 햇볕같은이야기2 열냅시다. 최용우 2002-04-03 1929
1514 햇볕같은이야기2 노숙자와 기도 최용우 2002-04-02 1952
1513 햇볕같은이야기2 힘들지 않게 살려면 최용우 2002-04-01 2114
1512 햇볕같은이야기2 하늘보기 최용우 2002-03-30 2154
1511 햇볕같은이야기2 면접시험 최용우 2002-03-28 1844
1510 햇볕같은이야기2 골고루 먹어야 하는이유 최용우 2002-03-27 2005
1509 햇볕같은이야기2 사촌이 땅을 사면 최용우 2002-03-25 1882
1508 햇볕같은이야기2 여러분 부자 되세요 최용우 2002-03-23 2003
1507 햇볕같은이야기2 바라봄의 법칙 최용우 2002-03-20 2539
1506 햇볕같은이야기2 근사한 사람 최용우 2002-03-20 2111
1505 햇볕같은이야기2 가슴으로 살아야 하는 이유 최용우 2002-03-20 2089
1504 햇볕같은이야기2 실천만 한다면 최용우 2002-03-20 1747
1503 햇볕같은이야기2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최용우 2002-03-20 2003
1502 햇볕같은이야기2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최용우 2002-03-20 1714
1501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2002-03-20 1939
1500 햇볕같은이야기2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최용우 2002-03-20 2301
1499 햇볕같은이야기2 톨스토이,링컨이 안부러운 이유 최용우 2002-03-20 2021
1498 햇볕같은이야기2 나는 잘났다. [1] 최용우 2002-03-20 1828
1497 햇볕같은이야기2 옹달샘이 맑은 이유는? 최용우 2002-03-20 2111
1496 햇볕같은이야기2 남을 앞세우며 살디 최용우 2002-03-20 1615
» 햇볕같은이야기2 열가지만 있으면 최용우 2002-03-20 1711
1494 햇볕같은이야기2 영성영성 하는데 최용우 2002-03-20 1825
1493 햇볕같은이야기2 신정과 구정 최용우 2002-03-20 1982
1492 햇볕같은이야기2 봄이 오고 있습니다. 최용우 2002-03-20 1672
1491 햇볕같은이야기2 열광 발광 최용우 2002-03-20 1543
1490 햇볕같은이야기2 모자 던지기 최용우 2002-03-20 1562
1489 햇볕같은이야기2 염려하지 말라 [1] 최용우 2002-03-20 1774
1488 햇볕같은이야기2 0과 1의 수학공식 최용우 2002-03-20 2104
1487 햇볕같은이야기2 이 나라를 살리는 길은 [1] 최용우 2002-03-20 167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