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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297 추천 수 0 2002.03.20 11: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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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3월 5일에 띄우는 일천오백번째 쪽지!                              

□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는 말이 한동안 유행했었습니다.
   뭘 모르면 그렇습니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입니다. "너는 너고 나는 나"라는 식의 상대적이고 대립적이며 이기적인 이해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면 너와 내가 상대적이고 대립적인 상태에서 벗어나 너도 나와 다름 없는 하나님의 자녀며, 나 또한 너와 다름 없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서로 사랑과 이해의 깊은 마음을 가지고 바라보게 됩니다. 너는 나와 다름없는 하나님의 자녀며, 나 또한 너와 다름없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 다르지 않은 하나이다.
   예수님을 오래 믿어 성숙의 단계에 이르면 다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너는 너고 나는 나다'의 단계로 되돌아갑니다. 그런데 이 단계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너대로의 가치가 있는 존재이고, 나는 나대로의 가치가 있는 존재이다>하며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하게 됩니다. 자! 나는 지금 어떤 단계에 있는것 같습니까? 스스로 진단! .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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