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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3월 9일에 띄우는 일천오백두번째 쪽지!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먼저 아이의 자존심을 세워 주고 집은 나중에 세우리라.
아이와 함께 손가락 그림을 더 많이 그리고, 손가락으로 명령하는 일은 덜 하리라.
아이를 바로 잡으려고 덜 노력하고,아이와 하나가 되려고 더 많이 노력하리라.
시계에서 눈을 떼고 눈으로 아이를 더 많이 바라보리라.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더 많이 아는 데 관심 갖지 않고. 더 많이 관심 갖는 법을 배우리라.
자전거도 더 많이 타고 연도 더 많이 날리리라.
들판을 더 많이 뛰어다니고 별들을 더 오래 바라보리라.
더 많이 껴안고 더 적게 다투리라.
도토리 속의 떡갈나무를 더 자주 보리라.
덜 단호하고 더 많이 긍정하리라.
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고
사랑의 힘을 가진 사람으로 보이리라.>
다이아나 루먼스의 글입니다.
아! 이 글을 아이들이 다 자라기 전에 보았다는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적어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두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본으로 삼아야겠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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