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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본질이 무엇인가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013 추천 수 0 2002.04.24 10: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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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4월 23일에 띄우는 일천오백스물일곱번째 쪽지!                              


□ 본질이 무엇인가


어떤 사람이 아주 고급스럽고 비싼 시계를 샀다고 자랑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봤더니 그 시계는 외관에 신경을 너무 쓴 탓인지 시간이 잘 안맞았습니다. 그래도 그 사람은 시간 안 맞는게 대수냐? 보석이 몇 개나 박힌 고급시계인데...하고 말했습니다. 이미 그 시계는 시계로서의 본질을 잃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 믿고 천국 가세요"하고 전도를 하였습니다. 짓궃은 사람이 "천국 가면 뭐가 좋은데요?" 하고 물었답니다.
"천국에는 세상에 없는 온갖 좋은 것은 다 있고, 날마다 파티가 열립니다. 사람들은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를 드리지요." 이 사람이 정말 죽어서 천국에 갔습니다. 그리고 날이면 날마다 산해진미를 쌓아놓은 파티가 열리는데... 그 파티의 기쁨이 열흘을 못 가더랍니다. 날마다 찬양하며 예배만 드리는데 한번 설교를 하면 2-3일씩 해대는 바울 사도의 긴 설교를 듣는 것은 거의 초죽음(?)이더랍니다. 물론 꾸며낸 이야기지만 정말 이런 천국이라면 한번 생각해 봐야겠지요? 천국가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천국의 본질은 그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천국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저는 천국의 본질이 '섬김과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면 지금 이 땅에서도 천국을 삽니다. 예수 믿고 천국에 갈 것이 아니라, 예수 믿고 지금 이 땅에서 천국으로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교만하지 않고, 이웃을 섬기며. 감사한 마음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이 순간이 바로 천국의 본질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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