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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예수님의 심판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532 추천 수 0 2002.05.23 10: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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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 23일에 띄우는 일천오백마흔여덟번째 쪽지!                              

□ 예수님의 심판

저는 거의 화를 안냅니다.그러나 1년에 한번정도 정말 화가 났다하면 눈앞에 아무것도 안보이지요. 아내는 매번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목소리도 크고 성질도 자주 부립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평상시에는 "울 엄마는 잔소리하는 호랑이 같애" 어쩌고 하면서 늘 허허거리는 아빠랑만 놀다가,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는 아빠를 배신하고 엄마에게 붙어 버립니다.(음..고연놈들...)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아빠나 엄마가 똑같지만,심판을 하는 방식은 차이가 납니다. 아빠는 남자이기에 힘이 쎄고 한번 심판을 하면 무섭습니다. 엄마는 그 특유의 모성애로 아이들을 사랑과 섬세함으로 세련되게 심판하는 기술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감정을 다스릴 수 없을 정도로 화가 날 때는 아이들에 대한 심판을 아내에게 위임을 합니다. 그러면, 잔뜩 겁을 먹었던 아이들이 조그맣게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짜식들~~ 아빠가 모를 줄 알았지?)
 아,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심판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인지. 하나님의 심판은 무섭습니다. '그가 철장를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여(계2:27)'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은 전부 아니면 전무입니다. 특히 죄악에 대해서는 참으시지 않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의 심판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세상에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요한복음5:22)" 아버지께서 직접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그 아들 예수님에게 우리의 심판을 맡기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심판하십니다. 그분이 이세상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어머니와 같은 자애로운 사랑으로 죄인인 나를 끌어안고 어찌하든지 나를 살리기 위하여 결국엔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대신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렇게까지 이 땅에서 나를 사랑하셨던 사랑의 예수님이 천국에 갔다고 확 돌변해서 정죄의 심판을 하실까요?
아닙니다. 그분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분의 심판은 사랑의 심판입니다. 내가 잘 아는 나의 예수님이 나를 심판하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얼마나 다행인지~!    ⓒ최용우    


댓글 '1'

생플

2008.03.10 01:20:22

200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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