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억울한 20년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444 추천 수 0 2002.05.24 16:50:53
.........

2002년 5월 24일에 띄우는 일천오백마흔아홉번째 쪽지!    


억울한 20년

이탈리아에 사는 한 청년이 살인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건이 나던 시간, 그 현장에 알록달록한 옷을 입고 지나간 것을 본 증인이 있어서 아무리 부인을 해도 어쩔 수 없는 확실한 증거가 되었습니다.
20년의 세월이 지난 후, 그 증인이었던 사람이 죽기 직전에 진실을 고백하였습니다. 알록달록한 옷을 입고 지나가던 사람을 봤다고 증언한 것은 거짓이었다고. 20년 동안 억울하게 인생의 황금 같은 시간 대부분을 감옥에서 보낸 사람은 누명이 벗겨져 감옥에서 풀려났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나가 버린 20년의 시간은 그 무엇으로도 보상받지 못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외적 재판이 있고, 보이지 않는 것을 판단하는 내적 재판이 있습니다. 위의 청년처럼 눈에 보이는 것을 가지고 판단하는 외적 재판은 대단히 엉성하고 공정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본인의 뜻과는 상관없이 억울한 판결을 받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고, 특히 독제정권은 이런 제도를 이용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억압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재판은 외모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그 속마음을 보고 공의롭고 완전하게 재판하십니다. 사람의 재판은 죄를 지었다고 다 벌을 주고, 선을 행하였다고 다 상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재판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악인을 벌하고 선인은 상을 내리실 것입니다.  ⓒ최용우


댓글 '4'

김진환

2003.12.07 19:28:41

하이~~~~~~~~~^^*



대원

2003.12.10 17:25:21

ㅋㅋㅋ

오마초대원

2003.12.10 17:26:10

ㅋㅋㅋ

정미진

2003.12.14 11:57:35

하이루???~~~~~~~~~~~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56 햇볕같은이야기2 구하세요. 밑져야 본전인데 [1] 최용우 2002-06-01 2528
1555 햇볕같은이야기2 사실 [2] 최용우 2002-05-31 2049
1554 햇볕같은이야기2 낱말 낮추기 최용우 2002-05-30 2392
1553 햇볕같은이야기2 쥐를 보고 도망가는고양이 [3] 최용우 2002-05-29 2678
1552 햇볕같은이야기2 비교의식 최용우 2002-05-28 2558
1551 햇볕같은이야기2 벌을 부르는 꽃의 향기 최용우 2002-05-27 2344
1550 햇볕같은이야기2 비빌 언덕이 있어야 [1] 최용우 2002-05-25 2108
» 햇볕같은이야기2 억울한 20년 [4] 최용우 2002-05-24 2444
1548 햇볕같은이야기2 예수님의 심판 [1] 최용우 2002-05-23 2531
1547 햇볕같은이야기2 엄마의 맛 [10] 최용우 2002-05-22 3101
1546 햇볕같은이야기2 하나님이 계신다고 믿는다면 [3] 최용우 2002-05-21 3105
1545 햇볕같은이야기2 만약에 밤이없다면 최용우 2002-05-20 2341
1544 햇볕같은이야기2 무얼 집을 것인가 [2] 최용우 2002-05-17 2217
1543 햇볕같은이야기2 세상에서 가장 강한 12가지 최용우 2002-05-16 3416
1542 햇볕같은이야기2 4계절 [1] 최용우 2002-05-15 3219
1541 햇볕같은이야기2 오늘 되게 잘한 이야기 [8] 최용우 2002-05-14 2349
1540 햇볕같은이야기2 빌게이츠 참 멍청하네 [3] 최용우 2002-05-13 3299
1539 햇볕같은이야기2 할머니들의 컴퓨터 배우기 [3] 최용우 2002-05-11 3007
1538 햇볕같은이야기2 돼지와 부처 최용우 2002-05-11 2338
1537 햇볕같은이야기2 마음의 무게 최용우 2002-05-10 2060
1536 햇볕같은이야기2 지하철을 타고가며 최용우 2002-05-09 1531
1535 햇볕같은이야기2 암 공포증 최용우 2002-05-06 2213
1534 햇볕같은이야기2 언제나 좋은날 밝은날 최용우 2002-05-04 2202
1533 햇볕같은이야기2 플랭클린과 피뢰침 최용우 2002-05-04 1892
1532 햇볕같은이야기2 부자가 되는 법 최용우 2002-05-02 2295
1531 햇볕같은이야기2 두 시간동안 치운 쓰레기 최용우 2002-05-02 1611
1530 햇볕같은이야기2 두세사람이 할 수 있는 일 최용우 2002-04-29 2548
1529 햇볕같은이야기2 불나방 최용우 2002-04-26 1817
1528 햇볕같은이야기2 놀부, 변사또, 팥쥐 최용우 2002-04-25 2049
1527 햇볕같은이야기2 본질이 무엇인가 최용우 2002-04-24 2010
1526 햇볕같은이야기2 저는 행복합니다. 최용우 2002-04-23 1923
1525 햇볕같은이야기2 나는 잘났다 (자존감) 최용우 2002-04-22 2040
1524 햇볕같은이야기2 걸음의 법칙 [1] 최용우 2002-04-20 2140
1523 햇볕같은이야기2 예수믿고 깨끗하게 삽시다 최용우 2002-04-19 2113
1522 햇볕같은이야기2 변화를 가로막는 26가지 고정관념과 말 최용우 2002-04-18 219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