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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살구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131 추천 수 0 2002.06.27 12:03:38
.........


2002년 6월 27일에 띄우는 일천오백일흔세번째 쪽지!                              


       □ 살구

아침에 길가 양집사님네 살구나무에서 떨어진 살구를 몇 개 주워왔습니다.
잘 익은 노란 살구를 먹어보니 달고 맛있습니다.
나도 저 살구처럼 잘 익어 달고 맛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최용우


댓글 '3'

최윤정

2002.06.27 14:49:07

살구를 보니 이번달 홀트에 갔던 일이 생각나네요.
나무에 파란열매가 달렸는데 뭘까 궁금했었는데, 이번 모임때 색을 보고서야 살구임을 알게 되었죠. 너무 예뻐 갖고 싶다했더니 선배가 나무에 몰래 올라가 몇개 따줬어요. 헌데, 억지로 딴거라서 너무 시던데요~ 잘익은 살구 진짜 맛있겠네요 부러워~~.

이나래

2002.06.27 18:54:39

정말 보기에도 너무나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그런데 보이는 것처럼 맛도 좋다구요?저도 잘익어 달고 맛있는사람이 되고싶습니다.그리고 사랑하는 제 순원두 그런 사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이번 수련회를 통해 신실한 주님을 만나 평생 주님을 위해 사는 자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의기쁨

2002.07.05 12:36:05

보암직도하고 먹음직도하네요.
아기의 보시기한 볼처럼 느껴지기도하고
또 아기의 예쁜 엉덩이처럼도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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