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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8월 1일에 띄우는 일천오백아흔여덟번째 쪽지!
□ 바퀴벌레
음식을 먹다가
바퀴벌레 몇 마리가 나왔을 때
가장 기분이 나쁠까요?
... ... ... 정답은 반마리 입니다.
다른 벌레들은 하나도 안 무서운데 우리 식구들이 유난히 싫어하는 벌레가 바로 바퀴벌레입니다. 인천에서 월세방 살 때 바퀴벌레에게 얼마나 시달렸던지 지금도 바퀴벌레만 보면 온몸이 부르르 떨립니다.
그곳에서 이사 나올 때 주인 아주머니 하시는 말씀
"처음 들어올 때처럼 모든 것을 다 원상 복귀해 놓고 가세요.."
그때 내 옆에서 아내가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
"여보, 큰일났다. 그 많던 바퀴벌레를 어디서 다 구해오지?"
오늘의 감사거리 - 아무리 머리를 짜내도 이 더운 날에 감사거리가 생각이 안났는데, 문득 지금 우리는 바퀴벌레가 없는 곳에서 산다는 사실이 기가 막히게 감사한 거 있죠! ⓒ최용우
□ 바퀴벌레
음식을 먹다가
바퀴벌레 몇 마리가 나왔을 때
가장 기분이 나쁠까요?
... ... ... 정답은 반마리 입니다.
다른 벌레들은 하나도 안 무서운데 우리 식구들이 유난히 싫어하는 벌레가 바로 바퀴벌레입니다. 인천에서 월세방 살 때 바퀴벌레에게 얼마나 시달렸던지 지금도 바퀴벌레만 보면 온몸이 부르르 떨립니다.
그곳에서 이사 나올 때 주인 아주머니 하시는 말씀
"처음 들어올 때처럼 모든 것을 다 원상 복귀해 놓고 가세요.."
그때 내 옆에서 아내가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
"여보, 큰일났다. 그 많던 바퀴벌레를 어디서 다 구해오지?"
오늘의 감사거리 - 아무리 머리를 짜내도 이 더운 날에 감사거리가 생각이 안났는데, 문득 지금 우리는 바퀴벌레가 없는 곳에서 산다는 사실이 기가 막히게 감사한 거 있죠!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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