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코미디와 개그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429 추천 수 0 2002.09.04 10:44:11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624번째 쪽지!

        □ 코미디와 개그

코미디와 개그는 자기 자신을 투영하지 않은 일종의 장난입니다.
코미디는 과장된 몸짓이나 표정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려하는 장난이고, 개그는 말로 하는 말장난입니다. 그래서 코미디를 보고 심각해지는 사람도 없고, 흉내를 한번 내 보기는 하지만 본받고 싶고, 따라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있다면 그는 코미디 지망생이겠지요)
자기 자신을 투영하지 않은 말이나 설교는 코미디, 개그와 다를 바 없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재미없어 사람들 다 잠들게 만드는 코미디와 개그입니다. 진리가 진리로 인정받는 것은 그것이 삶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왜 진리인가 하면 그 말씀하시던 대로 살았기 때문이고, 석가, 공자, 맹자가 존경받는 것은 그들이 말한대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악법도 법이다'했던 소크라테스가 위대한 것은 그 악법에 따라 사약을 받고 죽었기 때문에 오히려 그 말이 산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진리를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요령을 따라 살고 있습니다. 설교자들도 진리를 더욱 배우려 하기보다는 설교의 요령을 터득하는데 더 관심이 많습니다. 사람이 요령을 부리며 사는 것은 그 밑바닥에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진리로 묵묵히 사는 사람을 만나면, 그가 말하지 아니하여도 저절로 본받고 싶고 따르고 싶고 존경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최용우

♥2002.9.34 수요일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눈물겹도록 깨끗하고 감동적인이야기를 매일 5편씩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받으실 E-mail 만  입력하세요. 


댓글 '2'

큰바위얼굴

2002.09.04 11:26:49

참으로 그렇습니다. 이땅의 교회들이 목회자들이 영적인 감화력을 잃은
것도 바로 그것때문이아니겠습니까? 감사하네요. 날마다 좋은 글 배달해 줘서요.
우리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십니다. 샬롬!

얌체

2002.09.04 20:59:21

정말 얄팍한 요령이나 잔재주가 아닌 진리대로 살려고 고민하는 사람이 아쉽습니다...필요를 느낀 사람이 먼저 변해야겠지요..그렇다면! 제가 그런 사람이 될수 있을까요? 아부지께서 은혜주시면...아!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것을 할수 있느니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26 햇볕같은이야기2 만들어진 권위 [1] 최용우 2002-09-07 2010
1625 햇볕같은이야기2 감정표현훈련 최용우 2002-09-05 3051
» 햇볕같은이야기2 코미디와 개그 [2] 최용우 2002-09-04 2429
1623 햇볕같은이야기2 고속도로를 달리며 [2] 최용우 2002-09-03 2043
1622 햇볕같은이야기2 뚜껑을 닫는 지혜 [4] 최용우 2002-09-02 2129
1621 햇볕같은이야기2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최용우 2002-08-31 2138
1620 햇볕같은이야기2 원하는 그것을 말하세요 최용우 2002-08-30 2002
1619 햇볕같은이야기2 반복 반복 반복 [1] 최용우 2002-08-29 2152
1618 햇볕같은이야기2 감옥이 좋다 최용우 2002-08-28 2062
1617 햇볕같은이야기2 그냥 출발하세요. 최용우 2002-08-27 2067
1616 햇볕같은이야기2 폭탄 떨어진 예배당 최용우 2002-08-26 2038
1615 햇볕같은이야기2 남편의 착각 [1] 최용우 2002-08-24 2296
1614 햇볕같은이야기2 못을 박다가 최용우 2002-08-23 2142
1613 햇볕같은이야기2 과거라는 무덤에 꽃다발을 놓지마라 최용우 2002-08-22 2175
1612 햇볕같은이야기2 어떻게 번 돈인가? 최용우 2002-08-21 1945
1611 햇볕같은이야기2 신창원의 편지 최용우 2002-08-20 3824
1610 햇볕같은이야기2 불가촉천민 [7] 최용우 2002-08-17 2310
1609 햇볕같은이야기2 채송화와 호박꽃 최용우 2002-08-16 2068
1608 햇볕같은이야기2 교회 안에서 공을 차도 최용우 2002-08-14 3404
1607 햇볕같은이야기2 사랑의 모양 최용우 2002-08-13 2376
1606 햇볕같은이야기2 폭포기도 분수기도 [1] 최용우 2002-08-12 2266
1605 햇볕같은이야기2 세 종류의 기도 최용우 2002-08-10 3087
1604 햇볕같은이야기2 훈련 [1] 최용우 2002-08-09 2188
1603 햇볕같은이야기2 할머니와 자가용 [1] 최용우 2002-08-08 2076
1602 햇볕같은이야기2 서운한 일 최용우 2002-08-07 1968
1601 햇볕같은이야기2 잠언을 읽으며 최용우 2002-08-06 2278
1600 햇볕같은이야기2 내가 그랬어, 내가 [1] 최용우 2002-08-05 1860
1599 햇볕같은이야기2 하나님이 돌아가셨어요 [1] 최용우 2002-08-02 2180
1598 햇볕같은이야기2 바퀴벌레 [4] 최용우 2002-08-01 3375
1597 햇볕같은이야기2 깊은 기도 최용우 2002-07-31 2554
1596 햇볕같은이야기2 아무도 안 오는구나 [3] 최용우 2002-07-30 2175
1595 햇볕같은이야기2 자랑할 것이 못됨 최용우 2002-07-29 1985
1594 햇볕같은이야기2 그 한사람 최용우 2002-07-27 2322
1593 햇볕같은이야기2 대전역에서부터 [1] 최용우 2002-07-25 1981
1592 햇볕같은이야기2 머리가 아플때는 최용우 2002-07-24 289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