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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0월 23일 띄우는 일천육백쉰아홉번째 쪽지!
□ 국화꽃이 피었습니다
화단에 국화꽃이 피었습니다.
아침이슬을 머금은 싱그러운 국화꽃이 피었습니다.
그 모습이 참 단아하고 기품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니
국화는 사람들의 관심 밖에서
추운 겨울과, 뜨거운 여름과, 벌레들을 견디어 내며
바로 오늘을 위해 묵묵히 1년을 저 자리에 서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한 순간 세상이 아름답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온몸을 불태워 꽃 한송이 터트려 올렸습니다.
그래서 국화는 당당합니다.
1년을 참고 인내하며 기다린 당당 입니다. ⓒ최용우
□ 국화꽃이 피었습니다
화단에 국화꽃이 피었습니다.
아침이슬을 머금은 싱그러운 국화꽃이 피었습니다.
그 모습이 참 단아하고 기품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니
국화는 사람들의 관심 밖에서
추운 겨울과, 뜨거운 여름과, 벌레들을 견디어 내며
바로 오늘을 위해 묵묵히 1년을 저 자리에 서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한 순간 세상이 아름답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온몸을 불태워 꽃 한송이 터트려 올렸습니다.
그래서 국화는 당당합니다.
1년을 참고 인내하며 기다린 당당 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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