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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사는게 즐겁고 행복하고 신나고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179 추천 수 0 2002.11.04 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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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today.co.kr/template/news_view_life.htm?code=lif&id=13012002년 11월 4일 띄우는 일천육백예순여덟번째 쪽지!  

□ 사는게 즐겁고 행복하고 신나고

  초등학교때 인가요 미국의 소설가 너새니얼 호손(Nathaniel Hawthorne)의 '큰바위 얼굴'이라는 단편소설을 참으로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늘 바라보던 앞산의 큰바위 얼굴이 늙어서 보니 자기의 얼굴이었더라...뭐 그런 이야기 다 아시죠?
  좋은 것을 바라고, 말하고, 행하고, 베푼다면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행복하고 즐겁고 신나게 사는 것을 바라고 말하고 행한다면 정말 행복하고 즐겁고 신나고 기분 좋은 삶을 살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뭐가 그렇게 바쁜지... 별로 하는 일도 없이 정신 없이 살아요."
   이렇게 인사하는 사람하고는 아는 척도 안 하려고 합니다. 따지고 보면 그만큼 안 바쁜 사람이 없는데, 혼자 다 바쁜 척 해요. 옛날에는 바쁘다고 해야 열심히 산다고 여겼는데, 지금은 바쁜 것 별로 인정 안 해주는 시대입니다.
   "야, 지금 굶는 사람이나 어려움에 빠진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히히덕 거리며 깔깔거리며 살며 살게 됐냐?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상대하지 마십시오. 어느 시대이건 가난한 소외계층은 있었고, 어느 시대이건 슬픈 사람은 있었습니다. 특히 한의 민족인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두다 기구한 사연을 한 보따리씩 품고 삽니다. 그들을 돕지 말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말의 논리대로라면 우리는 언제까지나 우울하고 슬픈 표정으로 살아야 합니다.
   자, 이 세상에 와서 잠깐 살다가는 인생! 즐겁고 행복하고 신나고 기쁘게 풍성하게 누리며 살다 갑시다.  좋은 것을 바라고, 말하고, 행하고, 베푼다면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행복하고 즐겁고 신나게 사는 것을 바라고 말하고 행한다면 정말 행복하고 즐겁고 신나고 기분 좋은 삶을 살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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