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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사람의 마음은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092 추천 수 0 2002.11.19 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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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680번째 쪽지!

        □ 사람의 마음은

빙산은 12분의 1만이 물 밖으로 보이고 나머지 11은 보이지 않는 바다 밑에 잠겨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얼음을 물에 띄워보면 빙산처럼 12분의 1만 물 위로 뜬다고 합니다. 사람의 마음도 빙산과 같습니다. 12분의 1, 보이는 부분에 해당하는 마음은 '인식'이고, 보이지 않는 11부분에 해당하는 마음은 '잠재의식'입니다.
그러니까 내 마음 속에서 내가 생각하고 느끼고 아는 부분은 12분의 1에 불과하고, 나도 모르는 잠재의식의 공간은 11이나 됩니다. 그래서 내가 느끼는 겨우 1에 해당하는 감정을 가지고 그게 나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내 안에는 나도 모르는 11의 또 다른 내가 있습니다.
내 안에 하나님이 거하신다고 할 때 그게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까? 그 하나님은 내 안 어디에 계실까요? 당연히 12분의 11안에 계십니다. 그래서 '인식'으로는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못 보는게 당연하지요.
믿음은 보지 못하는 것들의 실상이라는 말이 바로 그 말입니다. 믿음은 잠재의식 안에 계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입니다.  내가 인식하지 못하는 내 안의 잠재의식 안에는 큰 창조력이 있고, 초월, 절대, 신령과 진정이 있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 같은 형식주의, 외식주의 신앙으로는 절대로 하나님을 못 만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야만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대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통로가 열려 있습니까?  ⓒ최용우

♥2002.11.19 불의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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