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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기도하지 못한 죄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1850 추천 수 0 2002.12.17 11: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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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2월 16일 띄우는 일천칠백번째 쪽지!  
  
       □ 기도하지 못한 죄

   아마도 특별한 몇몇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오늘도 기도하지 못했다'는 죄의식을 안고 저녁 잠자리에 들것입니다. 생각해보면 별로 바쁜일도 없었고, 바빴다고 해도 억지로 시간을 내려고 했으면 그리 불가능한 일만도 아니었는데 왜 무릎꿇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지 못했을까?
  아마도 특별한 몇몇을 제외하고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예배를 드리거나 기도회, 또 어떤 신앙적인 모임을 가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서로 모여서 신앙적인 행위를 했다는 만족감 외에 그 모임을 통해서 '하나님이 임재'하셨다는 느낌을 갖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시간을 정해놓고 몇 시간 무릎을 꿇었느냐, 어떤 모임에 참석했느냐가 아니라, 잠시라도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특별히 기도하지 못했어도, 어떤 예배나 모임에 빠졌어도 하나님을 만났다면, 그리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삶의 순간순간을 잘 활용하세요. 누구를 기다릴 때, 차 안에서, 또는 누군가가 일방적으로 전하는 말(강연이나, 설교)이 별로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차라리 조용히 마음속으로 '주우니임----'하고 길게 불러 보세요.
  '주님-'하고 긴 호홉을 하면서 한숨을 쉬듯이 불러 보세요. 그리고 지금 나는 주님 앞에 서 있다고 생각하면서 주님께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보세요. 자주 훈련을 하면 아주 자연스럽게 주님과 대화하게 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데살로니가전서5:17)의 말씀이 실현 불가능한 말씀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최용우

댓글 '2'

ddangper

2002.12.18 08:50:57

저도 주님과 대화하고 싶은데 혼자 떠들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냥 혼자 떠들지않고 하나님이랑 얘기할 수 있게 해달라고 계속 말하면 언젠가는 가능해질까요?

김성현

2002.12.18 08:51:34

최용우 목사님 감사합니다. 오늘 기도하지 못한죄를 읽고 깨달은 것이 있어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주님과 같이 사는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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