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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세가지 보물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501 추천 수 0 2003.01.06 10: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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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715번째 쪽지!

        □ 세 가지 보물

노자(老子)는 살면서 지켜야 할 세 가지 보물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사랑, 검소, 남보다 앞서지 않는 것인데, 사랑 없이 용감하고, 검소하지 않으면서 널리 쓰고, 남의 뒤에 설 줄 모르면서 남을 이끄는 것은 죽음으로 들어가는
문이라고 했습니다.
요즘은 교회 주보에 헌금자 명단을 쓸 때도 꼭 '가나다 순'으로 써야 한다고 합니다. 이름을 찾기쉽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왜 내 이름을 뒤쪽에 썼느냐?"는 항의를 듣기 때문이라네요.
3.1운동의 주도자 남강 이승훈은 민족대표 이름을 쓸 때 맨 앞에 손병희 이름을 쓸 건가 이승훈 이름을 쓸 건가 다투는 것을 보고 "순서는 무슨 순서, 그거 죽는 순서야!"해서 일이 쉬워졌다고 합니다. 남의 뒤에서는 넉넉함과 즐거움 - 착한 맘으로 살고, 아껴 쓰고, 남을 앞세울 줄 알면 사는 게 편하고 즐겁습니다. 남의 뒤에 설 줄 알아야 남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사이에서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종이 되어야 한다."(마태 20:26-27) ⓒ최용우

♥2003.1.6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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