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요술봉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402 추천 수 0 2003.02.11 12:07:07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1741번째 쪽지!

        □  요술봉

   아이들이 장난감 요술봉을 가지고 놀이를 합니다. 손잡이에 달린 스위치를 누르면 봉의 끝부분에 불이 들어오고 손잡이 부분이 회전을 하는 신기한 장난감입니다. 동화 속에 나오는 공주들은 한결같이 이런 요술봉을 들고 다닙니다.
  그러고 보면 손에 무엇을 들었는가를 보면 그 사람의 직업을 알 수 있습니다. 오케스트라를 근사하게 연주하는 지휘자의 손에는 지휘봉이 들려 있습니다. 경찰관들의 손에는 경찰봉, 옛날 포졸들은 육모 방망이, 장군의 손에는 짧은 지휘봉! 양치는 목동들의 손에는 양을 모는 막대기, 선생님들의 손에는 때로는 회초리의 역할을 하는 교훈봉(제가 학교다닐때는 그 몽둥이를 교훈봉이라 했습니다 - -),
  어떤 목사님은 단소를 손에 들고 다니며 때로는 불기도 하고 등을 긁기도 하 고 개를 때릴 때 쓰기도 하고 방향을 가리킬 때 쓰기도 한답니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손에 무엇인가를 들고 있게 마련인데 과연 내 손 안에는 무엇이 들려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방향을 가르쳐 준다든지, 잘못을 따끔하게 지적해 준다든지, 아니면 아름다운 소리라도 들려주어 어떤 유익을 주는 것이 들려있으면 좋으련만, 불행하게도 내가 움켜쥔 것은 나만을 위한 욕심과 탐욕 덩어리  밖에 없네요. ⓒ최용우

♥2003.2.11 불의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71 햇볕같은이야기2 기도하는 사람은 최용우 2003-03-18 2438
1770 햇볕같은이야기2 전쟁이냐 평화냐 file 최용우 2003-03-17 1952
1769 햇볕같은이야기2 로봇들의 결론 최용우 2003-03-15 1782
1768 햇볕같은이야기2 멋대로 하세요 최용우 2003-03-14 1961
1767 햇볕같은이야기2 겨우내 숨어있던 생명이 최용우 2003-03-13 2088
1766 햇볕같은이야기2 좋은 선생님 최용우 2003-03-12 2381
1765 햇볕같은이야기2 축복합니다. [2] 최용우 2003-03-11 2416
1764 햇볕같은이야기2 우리아빠 최고야! 최용우 2003-03-11 1959
1763 햇볕같은이야기2 개소리를 들어도 [1] 최용우 2003-03-08 2014
1762 햇볕같은이야기2 고개를 끄덕이는 것 최용우 2003-03-07 1829
1761 햇볕같은이야기2 연꽃이 피려면 최용우 2003-03-06 2108
1760 햇볕같은이야기2 웃긴남자 최용우 2003-03-05 2077
1759 햇볕같은이야기2 암세포 [1] 최용우 2003-03-04 1957
1758 햇볕같은이야기2 하하하 호호호 최용우 2003-03-03 2072
1757 햇볕같은이야기2 동정심 마비 [4] 최용우 2003-03-01 2195
1756 햇볕같은이야기2 하나님의 이름 [2] 최용우 2003-02-28 2582
1755 햇볕같은이야기2 의학적으로 본 믿음 최용우 2003-02-27 2170
1754 햇볕같은이야기2 알렉산더와 노무현 최용우 2003-02-26 2234
1753 햇볕같은이야기2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 [5] 최용우 2003-02-25 4656
1752 햇볕같은이야기2 아침에 일어나면 [1] 최용우 2003-02-25 817
1751 햇볕같은이야기2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최용우 2003-02-24 2735
1750 햇볕같은이야기2 행복연습 최용우 2003-02-21 2137
1749 햇볕같은이야기2 해도 최용우 2003-02-20 1908
1748 햇볕같은이야기2 세종대왕 상 file 최용우 2003-02-19 2231
1747 햇볕같은이야기2 잘 못 판단한 것을 회개했습니다. [2] 최용우 2003-02-18 2021
1746 햇볕같은이야기2 하나님은 살아계신가? [7] 최용우 2003-02-17 3013
1745 햇볕같은이야기2 뭐 이 "따구" 인간이 다 있어? [3] 최용우 2003-02-15 2269
1744 햇볕같은이야기2 다음 칸 최용우 2003-02-14 1865
1743 햇볕같은이야기2 일본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이유 최용우 2003-02-13 3165
1742 햇볕같은이야기2 주인과 종 [1] 최용우 2003-02-12 2700
» 햇볕같은이야기2 요술봉 최용우 2003-02-11 2402
1740 햇볕같은이야기2 아스클레피오스와 맘몬신 [3] 최용우 2003-02-10 3643
1739 햇볕같은이야기2 햇빛과 햇볕 [2] 최용우 2003-02-08 4285
1738 햇볕같은이야기2 담배값을 1만원이상 인상해야 합니다. [1] 최용우 2003-02-07 1834
1737 햇볕같은이야기2 불쌍한 남편 최용우 2003-02-05 342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