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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1745번째 쪽지!
□ 뭐 이 "따구" 인간이 다 있어?
"뺨 따구를 한 대 쳐버리고 싶다"는 말은 어처구니가 없이 얄미운 짓을 하는 사람을 한 대 갈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 때 하는 말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따구'는 12세기 쿠빌라이칸이 활동하던 고려시대에 인물 '홍따구'라는 사람의 이름입니다.
홍따구는 몽고군이 우리나라에 쳐들어 왔을 때 서둘러 그들에게 항복하고 그들에게 빌붙어 권세를 얻어 자기의 조국 백성을 호되게 괴롭힌 매국노입니다. 이름까지도 몽고군들이 부르기 쉽게 '따구'라고 지었고, 자신의 아들 이름 조차도 몽고식으로 '홍싸대기'라 지은 그는 고려 백성들을 괴롭히는 것이 몽고에 충성을 보이는 방법이라 생각하고 온갖 악날한 방법으로 조국을 괴롭혔습니다. 오죽하면 백성들이 그를 가리켜 '주인을 무는 개'라는 별명을 붙였고, 그 이름 '따구'와 덩달아 아들의 이름 '싸대기'까지 후손 대대에 저주받은 이름으로 전수시켰을까요.
우리가 무심결에 쓰는 '따구' '싸대기'라는 말에는 그런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
정말 뺨 따구, 뺨 싸대기를 쳐버리고 싶은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최용우
♥2003.2.15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그 1745번째 쪽지!
□ 뭐 이 "따구" 인간이 다 있어?
"뺨 따구를 한 대 쳐버리고 싶다"는 말은 어처구니가 없이 얄미운 짓을 하는 사람을 한 대 갈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 때 하는 말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따구'는 12세기 쿠빌라이칸이 활동하던 고려시대에 인물 '홍따구'라는 사람의 이름입니다.
홍따구는 몽고군이 우리나라에 쳐들어 왔을 때 서둘러 그들에게 항복하고 그들에게 빌붙어 권세를 얻어 자기의 조국 백성을 호되게 괴롭힌 매국노입니다. 이름까지도 몽고군들이 부르기 쉽게 '따구'라고 지었고, 자신의 아들 이름 조차도 몽고식으로 '홍싸대기'라 지은 그는 고려 백성들을 괴롭히는 것이 몽고에 충성을 보이는 방법이라 생각하고 온갖 악날한 방법으로 조국을 괴롭혔습니다. 오죽하면 백성들이 그를 가리켜 '주인을 무는 개'라는 별명을 붙였고, 그 이름 '따구'와 덩달아 아들의 이름 '싸대기'까지 후손 대대에 저주받은 이름으로 전수시켰을까요.
우리가 무심결에 쓰는 '따구' '싸대기'라는 말에는 그런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
정말 뺨 따구, 뺨 싸대기를 쳐버리고 싶은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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