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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하나님은 살아계신가?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3013 추천 수 0 2003.02.17 13: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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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1746번째 쪽지!

        □ 하나님은 살아계신가?

목사님들 마다 잘 쓰는 고유의 말투가 있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설교를 시작 할때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여러분들은 두고 보기에도 아까운 분들입니다." 하면서 시작합니다. 또 어떤 분은 "할렐루야!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또는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참 좋은 날입니다."
그런데, 아주 유명한 어떤 목사님은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로 설교의 시작이나 기도의 시작을 합니다. 무심코 들었을 때는 잘 몰랐는데, 어느날 문득 그 말은 틀린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언제 죽었을 때가 있었던가?
아무리 사람들이 하나님을 죽여서 매장을 시키고 화장을 하고 존재 차체를 부정한다고 해도, 그것은 사실은 인간들의 일이지 하나님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믿지 않는다 하는 선택의 문제도 인간들 편에서의 이야기지, 하나님은 믿는다고 존재하고 안믿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분이고...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도 아니고, 돌아가신 분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냥 하나님이십니다. ⓒ최용우

♥2003. 2. 17 달의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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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박목사

2003.02.17 19:36:54

하하하...너무 민감하신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살아계시다는건..죽었다가 살아있다는 의미만은 아니랍니다.
어린아이가 칭얼대면서도 엄마의 존재를 확인하면서 안도하는 것과같은..그 분의 사심에 대한 존재의식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겁니다. 너무 민감하다보면 "살아계신"...이란 말뿐만아니라 어느 말도 귀에 거슬리게 될 것입니다. 단어 자체를 너무 흔들지 말기를 부탁드려봅니다.

나그네

2003.02.17 19:53:22

흠~글을 읽어보니 아무래도 글쓴분은 목사님들에게 무슨 감정이나 있는것같은 심정으로 보입니다. 위의글과 같이 그런 얘기는 목사님들만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살아계신 하나님이 뭐가 나쁘죠? 그런걸 꼬집어뜯는 취미가 과연 성경적인지 모르겠네여! 자신의 일만 열심히 할것이쥐~

전도사

2003.02.18 01:34:07

살아계신다는 단어의 자체를 보는 것보다는 그 말의 의미를 좀더 살리셨으면 하네요. 불신자들에게는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사실을 부인하거나 의심한다는 것을 염두해 두고 생각한다면 그 말 또한 틀리지 않을 것같네요.. 목사님..~!! 힘내시구요.... 기도하겠습니다.

최용우

2003.02.18 08:25:36

목사님...그런가요? 전 그냥 제 느낌을 썼는데, "어떤 목사님이 그렇게 말을 하더라..." 한 부분이 걸리셨는가 봅니다. 목사님 죄송합니다. 어떤 평신도가 그러더라...그러면 글의 실감이 안 나쟎아요. 말을 인용하려면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고 들어본 보편적인 말을 인용하는게 좀 더 객관적이라 생각합니다. 위의 인용 말은 조금만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의 유명한 목사님들이니 짐작이 되실거예요. 차마 실명을 쓸 수는 없고... 실제로 전도하다가 불신자로부터 "그럼, 하나님이 죽으실수도 있네?" 하는 말을 직접 들은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생각을 집중하고 썼는데, 어쨋든 목사님 심기가 불편하시다면 너그러이 용서해 주십시요.

최용우

2003.02.18 08:30:08

나그네님... 참 '성경적'인 것 좋아 하시네요. 목사님이시라면 죄송합니다.
목사님들에게 무슨 감정이 있거나 꼬집어 뜯는게 아니고, 글을 잘 읽어 보세요. 우리나라 유명한 세분의 목사님의 말투를 인용했고, 그분들 중 한분의 말에 약간의 이의를 단 것입니다. 달았고요...목사님들의 말씀하신 것을 잘 못했다 잘했다 한 게 아닙니다. 아니고요, 하나님의 '살아계심'의 문제를 논한 것입니다. 논한 것이고요...

최용우

2003.02.18 08:31:17

전도사님...힘 내겠습니다. ^^ 샬롬~~

흠~

2003.02.18 08:33:43

흠~ 목사님들 때린게 아니구만, 참 민감하게 반응들 하시네... 중들을 인용하면 중들이 이의를 다는 것 밧어요? 그게 바로 목사와 중의 차이점~ 지나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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