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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잘 못 판단한 것을 회개했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021 추천 수 0 2003.02.18 09:52:21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1747번째 쪽지!

        □ 잘 못 판단한 것을 회개했습니다.

  언젠가 안산면허시험장에 버스를 타고 가다가 우연히 어느 상가 옥상 네 귀
퉁이에 하나씩 세워진 십자가를 보고 아연실색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교
회가 많다 많다 해도 한 건물에 네 개씩이나 있는 건 좀 심한 것 같지 않나요?
믿는 제가 봐도 그런데 안 믿는 사람들이 보면 어떻겠어요. 통닭집이나 피자
가게도 상도의상 한 건물에 하나씩만 들어서는데, 교회가 네 개씩이나 들어
서 있는 모습을 보면 "요즘 불황에도 교회는 장사가 잘 되나 보지?" 하고 생각
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우연치 않게 그 건물을 마주 바라보는 곳으로 이사를
와서 4년을 살았습니다. 자연히 그 건물의 네 교회들에 대해 관심이 갔구요.
하루는 그 교회 중의 한 교회 교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히 옥상의
십자가 탑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옥상 건물 네 귀퉁이의 십
자가탑 네개는 한 교회에서 모두 세운 것이랍니다. 목사님께서 동서남북 어디
서나 십자가가 잘 보이라고 그렇게 세우신거라네요. 실제로 그 건물엔 두 교
회가 있구요.
알고 보니 그랬습니다. ⓒ최용우

♥2003.2.18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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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몰라메롱

2003.08.09 16:57:56

감독~~~!!!!!!!!!!
흑흑

최용우

2008.06.03 10:13:20

생플 2008.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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