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1748번째 쪽지!
□ 세종대왕 상
일이 있어 어느 초등학교에 갔습니다. 운동장 한 쪽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한참이나 서 있었습니다. 한 손에 책을 펴 들고 한 손으로 무엇인가 지시를 하는 모습!
세종대왕은 매일 아침 세시쯤이면 일어나 신변 잡무를 정리한 다음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왕이 이러니 신하들 또한 이른 새벽에 일어나지 않을 도리가 없었고, 조정의 정무가 자연스럽게 이른 새벽부터 열리게 된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하루의 정무를 처리한 다음 꼭 신하들과 더불어 경연(經筵)을 가졌는데 이 공부하는 시간을 손해보는 것을 가장 싫어했다고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잠시라도 시간만 나면 책을 읽었던 세종대왕은 "내가 궁중에 있으면서 손에서 책을 거든 채 한가로이 앉아 있었던 적이 있었던가?" 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참 훌륭하고 좋은 왕입니다. ⓒ최용우
♥2003.2.19 물의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첫 페이지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