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1764번째 쪽지!
□ 우리 아빠야!
가끔 밝은이를 데려오기 위해 유치원에 갈 때가 있습니다. 친구들과 놀고 있던 밝은이는 어느새 아빠를 발견하고 환호성을 지릅니다.
"우리 아빠야. 우리 아빠! 아빠, 아빠"
아빠 손을 잡고 친구들에게 자랑을 합니다. 마치 다른 아이들에게는 아빠가 없는 것 마냥 유치원에 갈 때마다 매번 그럽니다.
며칠 전에는 점심을 먹고 잠시 눈을 붙이고 있는데, 밝은이가 어느새 이불을 끌고 와 아빠를 덮어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불이 엄마를 덮고 있던 이불이라서 엄마에게 야단을 맞았습니다. 지금은 밝은이에게 있어서 '아빠'는 거의 절대적인 존재로 여겨지는 시기입니다.
저는 밝은이가 자라서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밝은이에게 존경받고 인정받는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자녀들에게 존경심을 잃는 것만큼 슬픈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내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사람들 앞에서 "저 사람이 우리 아빠야! 아빠. 정말 멋지지?" 하고 자랑스럽게 말한다면 정말 이것보다 더 가슴 뛰는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최용우
♥2003.3.10 달의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그 1764번째 쪽지!
□ 우리 아빠야!
가끔 밝은이를 데려오기 위해 유치원에 갈 때가 있습니다. 친구들과 놀고 있던 밝은이는 어느새 아빠를 발견하고 환호성을 지릅니다.
"우리 아빠야. 우리 아빠! 아빠, 아빠"
아빠 손을 잡고 친구들에게 자랑을 합니다. 마치 다른 아이들에게는 아빠가 없는 것 마냥 유치원에 갈 때마다 매번 그럽니다.
며칠 전에는 점심을 먹고 잠시 눈을 붙이고 있는데, 밝은이가 어느새 이불을 끌고 와 아빠를 덮어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불이 엄마를 덮고 있던 이불이라서 엄마에게 야단을 맞았습니다. 지금은 밝은이에게 있어서 '아빠'는 거의 절대적인 존재로 여겨지는 시기입니다.
저는 밝은이가 자라서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밝은이에게 존경받고 인정받는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자녀들에게 존경심을 잃는 것만큼 슬픈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내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사람들 앞에서 "저 사람이 우리 아빠야! 아빠. 정말 멋지지?" 하고 자랑스럽게 말한다면 정말 이것보다 더 가슴 뛰는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최용우
♥2003.3.10 달의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첫 페이지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