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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우리아빠 최고야!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1961 추천 수 0 2003.03.11 10: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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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1764번째 쪽지!

        □ 우리 아빠야!

가끔 밝은이를 데려오기 위해 유치원에 갈 때가 있습니다. 친구들과 놀고 있던 밝은이는 어느새 아빠를 발견하고 환호성을 지릅니다.
"우리 아빠야. 우리 아빠! 아빠, 아빠"
아빠 손을 잡고 친구들에게 자랑을 합니다. 마치 다른 아이들에게는 아빠가 없는 것 마냥 유치원에 갈 때마다 매번 그럽니다.
며칠 전에는 점심을 먹고 잠시 눈을 붙이고 있는데, 밝은이가 어느새 이불을 끌고 와 아빠를 덮어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불이 엄마를 덮고 있던 이불이라서 엄마에게 야단을 맞았습니다. 지금은 밝은이에게 있어서 '아빠'는 거의 절대적인 존재로 여겨지는 시기입니다.
저는 밝은이가 자라서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밝은이에게 존경받고 인정받는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자녀들에게 존경심을 잃는 것만큼 슬픈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내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사람들 앞에서 "저 사람이 우리 아빠야! 아빠. 정말 멋지지?" 하고 자랑스럽게 말한다면 정말 이것보다 더 가슴 뛰는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최용우

♥2003.3.10 달의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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