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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나는 너를 믿어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046 추천 수 0 2003.03.20 10: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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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1772번째 쪽지!

        □ 나는 너를 믿어!

믿음이라는 것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만 적용되는 게 아닙니다.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도 건전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상대방이 자기를 믿어 주면 결과적으로 그 믿음에 합한 사람이 되지만, 상대방이 자기를 불신한다고 생각이 되면 의욕을 잃고 사사건건 바보스러운 짓만 하게 됩니다. 사람이란 이렇게 지동적으로 자기도 모르게 믿음에 반응하는 존재입니다.
가장 바보스러운 부모는 '자녀를 믿지 못하는 부모'입니다. 자녀를 믿지 못하는 것은 자녀를 바보스럽고 무능하게 키우는 것입니다. 사사건건 자녀의 일거수 일투족에 부모가 결정권을 행사하고 관여하는 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행동하도록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지도록 때로는 무관심하게 느껴질 만큼 아이들을 믿어주어야 합니다.
직장에서나 어떤 단체에서든 '믿음' 또는 서로 '신뢰'함이 없이 일을 한다는 것은 정말 고역이 아닐 수 없고, 사람들이 일이 힘들다거나 일이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은 일의 강도보다는 이런 '믿음'에 더 큰 심리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오늘은 내 자녀들에게, 아내나 남편에게, 직장 동료나 부하들에게, 아니면 만나는 누구에게든 '나는 너를 믿어!' 하고 말해주세요.  ⓒ최용우

♥2003.3.19 물의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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