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고급종교와 탕자종교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1995 추천 수 0 2003.04.25 08:54:38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1796번째 쪽지!

        □ 고급 종교와 탕자종교

신앙생활은 너무 고상하게 하는 것보다는 적나라하고 실체적으로 해야 하나
님의 임재를 사실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가출한 한 아들이 가지고 나간
돈으로 방탕하게 생활을 하다 돈이 떨어지자 집으로 돌아옵니다. 망해서 돌
아온 아들을 그래도 아버지가 따뜻하게 맞아준다는  성경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 인데, 가출한 아들이 왜 집으로 돌아왔습니까?
  깨달음. 회개. 뉘우침... 노력, 다 아닙니다.
  한 마디로 간단하게 '굶주려 배가 고파서' 왔습니다.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너무 고상한 척 하는 것은 바리새인, 서기관, 교법사의
태도와 같습니다. 집 나간 탕자의 형님이었던 큰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종일토록 아버지를 위해서 일했건만 나를 위해서는 염소 한 마리도 안
잡아 주십니까?"
'내가 당신을 위해서 봉사도 많이 하고, 예배도 잘 드리고, 헌금도 많이 하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그래서 높은 직분도 얻고, 뭐 하나 하나님을 섭섭하
게 해드린 것이 없는데 어째 제게는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느껴집니까? 어
떤 사람은 날마다 주님을 만난다고 하는데... 보니까 저보다 뭐 나은 게 한가
지도 없는 사람이네요.' 큰 아들의 말은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고상한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거지가 되어 '배가 고파요.
살려 주세요' 울음 섞인 목소리로 무릎을 꿇는 적나라하고 실체적인 장소에
임하십니다.
기독교가 점점 고급 종교가 되어 가는 것 같지 않습니까?  ⓒ최용우

♥2003.4.25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901 2009년 가슴을쫙 아름다운 마지막 모습을 위해 최용우 2009-09-30 1995
5900 햇볕같은이야기2 관계3 최용우 2003-06-19 1995
» 햇볕같은이야기2 고급종교와 탕자종교 최용우 2003-04-25 1995
5898 2010년 다시벌떡 웃음 팡세 3 최용우 2010-08-14 1994
5897 2008년 한결같이 이제야 죽을 자격을 얻었구나 [2] 최용우 2008-06-28 1994
5896 2006년 부르짖음 보리밥 [3] 최용우 2006-06-07 1994
5895 2005년 오매불망 강하고 깨끗함 [1] 최용우 2005-10-21 1994
5894 2005년 오매불망 불치병은 없다 [2] 최용우 2005-06-01 1994
5893 2006년 부르짖음 영의(靈衣) [1] 최용우 2006-06-28 1993
5892 2005년 오매불망 잔잔한 호수 최용우 2005-09-08 1993
5891 2004년 새벽우물 하찮은 일 [1] 최용우 2004-02-10 1993
5890 햇볕같은이야기2 어리석은 것은 사람뿐! 최용우 2003-01-23 1993
5889 햇볕같은이야기2 두려움과 믿음 최용우 2002-03-18 1993
5888 햇볕같은이야기1 여자들이 뿅가는 남자 스타일 최용우 2002-01-31 1993
5887 2011년 정정당당 예수님의 질문 [2] 최용우 2011-06-04 1992
5886 2009년 가슴을쫙 기도와 하나님 [1] 최용우 2009-03-26 1992
5885 2011년 정정당당 영감이 없다 [3] 최용우 2011-05-11 1991
5884 2006년 부르짖음 김용만, 보통 내공이 아니구나 [2] 최용우 2006-05-15 1991
5883 햇볕같은이야기2 다른사람을 도울 때에는 최용우 2002-04-11 1991
5882 햇볕같은이야기1 흥부가 기가막혀 최용우 2001-12-30 1991
5881 2014년 인생최대 행복한 가정 십계명 [1] 최용우 2014-04-04 1990
5880 2009년 가슴을쫙 의무 바구니 [2] 최용우 2009-07-10 1990
5879 2006년 부르짖음 깜짝! 최용우 2006-02-23 1990
5878 2004년 새벽우물 눈꺼풀이 없는 사람 [1] 최용우 2004-03-09 1990
5877 햇볕같은이야기1 테레사 수녀의 기도 최용우 2002-02-10 1990
5876 2012년 예수잘믿 관계를 변화시키는 좋은글 최용우 2012-02-25 1989
5875 2010년 다시벌떡 내일 일은 하나님 손에 [2] 최용우 2010-12-17 1989
5874 2005년 오매불망 인간이 되어라 [4] 최용우 2005-07-01 1989
5873 2004년 새벽우물 가장 중요한 점수 최용우 2004-05-25 1989
5872 햇볕같은이야기2 고난의 터널에서 부르는 노래 최용우 2002-03-18 1989
5871 2012년 예수잘믿 악을 선이라 부르고, 선을 악이라 부르는 사람들 최용우 2012-04-19 1988
5870 2011년 정정당당 바퀴전쟁에서 승리하는 법 file [1] 최용우 2011-05-18 1988
5869 2005년 오매불망 [3] 최용우 2005-02-14 1988
5868 2004년 새벽우물 3인칭 일기 쓰기 최용우 2004-06-16 1987
5867 햇볕같은이야기2 내 평생에 [4] 최용우 2003-06-02 198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