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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지금 쑥을 베어라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1820 추천 수 0 2003.04.29 11: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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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1799번째 쪽지!

        □ 지금 쑥을 베어라

어떤 사람이 이상한 병에 걸렸는데, 의사는 7년 묵은 쑥을 다려서 먹으면 낫는다고 처방해 주었습니다. 이 사람은 그날부터 7년묵은 쑥을 찾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이잡듯이 뒤졌는데도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에 세월은 7년이나 흘렀습니다.
의사의 처방이 있던 날 쑥을 베어 밀렸더라면 7년 묵은 쑥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을!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 후회할 그 순간에 얼른 쑥을 베어 말리면 다시 7년 후에 똑같은 후회를 반복하지는 않겠지요?
사람들은 내가 10년만 더 젊었어도... 내가 너만큼만 젊었더라면 이런 저런 일을 할 수 있을텐데... 하는 말을 많이 합니다. 지나가버린 10년 전의 기회를 아쉬워하지 말고, 앞으로 10년 후 어떤 열매를 거둘 것인지, 10년을 미리 내다보고 지금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10년은 금방 지나갑니다. ⓒ최용우

♥2003.4.29 불의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2'

박미숙

2003.04.30 01:39:51

맞습니다 , 맞고요.
지금 부터 준비해야 한다니까요?? 쓰임 받고 싶다면.... 좋은 글, 늘 감사 드립니다.

최용우

2003.05.02 15:03:37

하하 제 이야기입니다. 오늘 쑥을 베려고..쓴 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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