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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기도에 대한 사탄의 속임수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303 추천 수 0 2003.06.14 11: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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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1834번째 쪽지!

        □ 기도에 대한 사탄의 속임수

차가 다니는 길은 '고속도' 물이 다니는 길은 '수도' 물고기가 다니는 길은 '어도' 사람이 다니는 길은 '인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길을 '기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길목에서 길을 막고 서 있는 놈은 '사탄'입니다.
기도의 입구에 섰을 때 사탄은 그 길을 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우리를 속여 발길을 돌리게 합니다.
1.가만히 앉아서 '기도'만 한다고 뭐가 되냐? 나가서 일을 해야지.
2.정신 없이 바쁜데 '한가하게' 기도하고 앉아 있을 시간이 어디 있어.
3.새벽기도에 나가면 '하루종일' 졸려서 헤롱헤롱 할꺼야. 전에도 그랬쟎아.
4.무릎을 꿇고 기도를 시작한 지 5분이면 더 이상 '할 말이' 없어.
5.전능하신 하나님이 뭘 몰라서 또 아뢴단 말야? 더 잘 아시는 분에게.
6.기도? 해야지.. 해야 하고 말고... 기도는 해야돼...나도 언젠가는 하겠지.
7.그렇게 쎄게 기도해도 뭐, 별로 나아지는 것을 못 느꼈어.
8.기도하는 너는 그럼 얼마나 응답 받았고 얼마나 잘 사냐?
9.소리만 지르는 게 기도는 아니야. 조용히 깊이, 심오하게 해야지
10.기도? 그거 스님도 하고 무당도 하고 안 믿는 사람도 다 하는 샤머니즘이야.
속지 마세요! 사탄 정도는 확 밀쳐 버리고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기도로 들어서세요. 기독교인은 '기도'로 다니는 사람들입니다.  ⓒ최용우

♥2003.6.14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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