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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상처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017 추천 수 0 2003.07.03 12: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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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1850번째 쪽지!

        □ 상처

몸에 상처가 나면 가장 먼저 상처난 곳을 소독하지요
상처난 곳에는 다른 나쁜 병균들이 침입하기가 쉽기 때문에
병균들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소독을 한 다음에
필요한 약을 바르고 붕대를 감는 것입니다.
우리는 몸 뿐 아니라 마음에도 곧 잘 상처를 입습니다.
작은 말 한마디, 사소한 오해 같은 것에도 쉽게 마음이 긁히구요
차별, 미움, 따돌림 같은 것엔 거의 피를 철철 흘리는 중상을 입지요.
마음에 상처가 나도 역시, 상처에 기생하려는 나쁜 마귀 병균들이
가장 먼저 달라붙어 이간질을 시작합니다.
역시, 마귀를 마음에서 털어내는 소독을 먼저 해야 하지요.
"내 상처에서 마귀 병균은 모두 떠나갈 지어다!"
내적치유 아시죠? 내적 치유의 원리가 바로
그 언젠가 받은 상처에 달라 붙어 지금까지도 나를 괴롭히는
그 마귀 병원균을 털어내는 치유방법 입니다. ⓒ최용우

♥2003. 7.3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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