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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1866번째 쪽지!
□ 좋은 것
좋은 물건은 광고를 안 해도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별로 좋지 않은 물건은 광고를 많이 하여도 한두번 사 본 사람은 그 물건을 다시는 사지 않습니다.
좋은 장소는 소문내서 사람들이 많이 오기 시작하면 금방 망가져 버립니다. 가까운 곳에 '법주사'라는 유명한 절이 있어 한 번 가보았습니다. 완전히 망가졌더군요.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절이라는 본래의 기능보다는 관광객을 위한 장소로 변해버린 느낌이었습니다.
좋은 사람은 자를 알리려고 애를 쓰지 않아도 저절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아련한 그리움을 새겨 줍니다. 언젠가는 만나보고 싶고 목소리라도 듣고 싶고, 그 그늘 아래 깃들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합니다.
좋은 것은 광고를 하지 않아도 서서히 사람의 마음을 붙잡습니다. 물건이건 사람이건 온통 허위 과장 광고가 가득한 시대에는 그저 잠잠히 조용히 가만있는 것이 좋습니다. ⓒ최용우
♥2003.7.24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그 1866번째 쪽지!
□ 좋은 것
좋은 물건은 광고를 안 해도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별로 좋지 않은 물건은 광고를 많이 하여도 한두번 사 본 사람은 그 물건을 다시는 사지 않습니다.
좋은 장소는 소문내서 사람들이 많이 오기 시작하면 금방 망가져 버립니다. 가까운 곳에 '법주사'라는 유명한 절이 있어 한 번 가보았습니다. 완전히 망가졌더군요.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절이라는 본래의 기능보다는 관광객을 위한 장소로 변해버린 느낌이었습니다.
좋은 사람은 자를 알리려고 애를 쓰지 않아도 저절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아련한 그리움을 새겨 줍니다. 언젠가는 만나보고 싶고 목소리라도 듣고 싶고, 그 그늘 아래 깃들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합니다.
좋은 것은 광고를 하지 않아도 서서히 사람의 마음을 붙잡습니다. 물건이건 사람이건 온통 허위 과장 광고가 가득한 시대에는 그저 잠잠히 조용히 가만있는 것이 좋습니다. ⓒ최용우
♥2003.7.24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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