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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여유있는 삶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033 추천 수 0 2003.08.04 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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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1873번째 쪽지!

        □ 여유있는 삶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도시의 생활은 정말 바쁘고 또 바쁩니다. 전에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했지만, 지금의 도시는 하루아침에도 강산이 변해버립니다. 빠르게 발전해가는 현대라는 이름의 열차와 박자를 맞추기 위해서 바쁘다 바뻐를 연발하며 허둥지둥 달려가는 일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구밀도가 높으면 자연히 생활리듬이 급박해집니다. 밀고 밀리고, 옆을 돌아볼 겨를이 없이 앞으로만 떠밀려 갑니다. 많은 사람이 한정된 공간을 나누어 쓰다보니 자신의 삶의 공간을 늘리는 것이 최대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쫒기듯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당혹감과 초조감이 뒤엉킨 도시생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시골에서의 삶은 한 박자 늦은 삶입니다. 도시사람들은 이것을 가리켜 '게으른 촌놈들'이라고 자신들의 우월성을 뽐내지만, 한 박자 느리게 산다는 여유로움의 풍성함을 진정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도시 사람들은 직장이나 장사를 해서 정기적인 월급이 있어야 삽니다. 그게 없으면 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골에 사는 분들은 직장이나 월급도 없는데 '도대체 어떻게 살까?' 싶은 사람들도 다 나름대로 잘 살아갑니다. 크게 욕심도 없습니다. 아마도 환경이 주는 '여유'로 살아가지 싶습니다. ⓒ최용우

♥2003.8.4 달의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가나영

2003.08.26 12:02:28

여유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지요. 자본주의는 그 선물을 빼앗아 버립니다. 그래서 저도 도시에서 생활은 하지만 진정한 여유를 찾고 싶어 농촌생활을 동경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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