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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475번째 쪽지!
□ 고난의 종교
바울은 고난의 종교를 말했다. 갈라디아서1:24절에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고 했다.
바울은 자기가 받는 모든 고난을 기쁘게 여기고, 이것을 그리스도의 고난의 부족을 보충하는 듯 부르짖었다. 그리스도께서 겪으신 고난이 과연 불완전했고 불충분했던가? 아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은 완전무결하다. 보충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금도 하늘에서 그의 몸 된 교회와 성도의 겪는 고난을 자신의 고난으로 삼고 고민하신다.
세상에서 싸우고 있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고난을 경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고난은 모두 그리스도 자신의 고난인데, 그리스도인은 이 고난을 보충하듯 고난의 종교, 고난의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엄두섭<영성생활의 향기/은성출판사>
♥2009.4.2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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